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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2. 18.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2.19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어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교회예배와 관련한 방역지침을 비판했습니다.

예자연은 "정부는 13차 팬데믹 현상이 있을 때마다 '교회발'을 내세우고, 비대면 예배를 강요하며, 이에 불응할 시 교회 폐쇄조치까지 했다""대국민 통합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예자연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정부는 과학적·객관적 근거 없이 종교의 자유, 예배의 자유를 더 광범위하고 가혹하게 제한하고 있다""헌법 원칙인 과잉금지 원칙과 평등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변호사는 "한국교회는 정부 방역지침과 관련해 어떤 특혜나 특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며, "객관적·과학적 근거에 의해 같은 정도의 위험성을 가진 다중이용시설이나 활동에 상응하게 교회 예배에 대해서도 조치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16일 임원과 회원교단 총무, 상임 특별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기조발언에서 교계 연합기관 통합 문제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며 나아가자아울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그늘진 곳을 찾아 섬김과 봉사의 사명을 감당하자고 요청했습니다.

한교연은 올해 연탄나눔과 장애인 재활 후원행사, 미혼모자 지원행사 등을 진행하며 섬김과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총신대학교가 정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열리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모임에서 총신대 정이사가 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오는 22일 회의를 갖고 총신대정상화추진위원회 등 예장 합동 총회 내 4개 주체와 교육부가 추천한 정이사 후보 30명 가운데 정수인 15명을 추릴 예정입니다.

정이사에는, 교육부가 정이사 선임에 있어서 성비 균형을 언급한 만큼, 사상 처음으로 여성 정이사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 신임 원장에 법무법인 콘솔 고문인 이영복 변호사를 추대했습니다.

화해중재원은 최근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하는 한편, 이사장 피영민 원로목사에 대해서는 유임하기로 했습니다.

이영복 신임원장은 화해중재원이 더욱 신뢰와 권위를 바탕으로 교회 분쟁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재정 수입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신임원장은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남서울교회 협동장로로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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