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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2. 23.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2.2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10곳 중 2곳은 주일학교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교육개발원은 최근, 총회 등록 교회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한 1257개 교회의 담임목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는 전체의 22.4%였으며, 교회학교를 운영 중인 교회들도 미취학부서는 70%, 유초등부 53.1%, 중고등부 51%10명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명을 초과하는 교회는 미취학부 2.6%, 유초등부 3.5%, 중고등부 4.4% 등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장 고상범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부모가 교회에 아이들을 데려오지 않거나 교회 가는 걸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어릴수록 감염에 취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인원이 더 적은데 회복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아프리카의 불어권 국가인 부르키나파소에 불어 성경’ 5,300여부가 전달됐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최근 여수성동교회의 후원을 받아 불어 성경’ 5,318부를 제작하고 부르키나파소에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성서공회는 이번에 보급되는 불어 성경을 통해 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글을 배워 말씀을 읽는 기쁨을 느끼고, 청소년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알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 서쪽 내륙에 위치한 나라로, 문맹률이 58.8%에 이르며, 전체 인구의 43%인 청소년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교가 아닌 노동 현장에 보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최근 객원교수 임명식을 진행하고 현장목회 중심의 신학교육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등이 객원교수로 임명됐습니다.

이들은 목회현장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으로 실천신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정익 총장은 실천신대는 목회자 재교육 기관으로 신학과 현장을 이어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현장의 목회자들이 이러한 전통을 더욱 고양시킬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가 오는 25, 지난해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사역에 동참한 한국의 36개 교회·단체와 함께 사역의 열매를 점검하는 행사를 갖습니다.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프로젝트는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가 전 세계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역으로, 지난해 한국지부인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성탄절을 맞아 몽골 어린이들에게 3000여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선물상자를 받은 아이들이 12주 과정으로 구성된 제자훈련 프로그램 가장 위대한 여정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2009년 이후 2300만명이 넘는 아동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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