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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2. 24.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2.25

 

코로나19 대유행을 불러온 생태계 파괴와 기후변화 문제 앞에서 교회의 대응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와 부산장신대는 어제 교회 환경지도사 양성 협약식을 갖고 창조세계 보존이라는 교회의 사명을 힘써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와 부산장신대 평생교육원은 협약에서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교회의 환경선교를 담당할 교회 환경지도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강사진을 선정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하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개선되면 워크숍과 녹색교회 방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기관은 기후위기에 지역교회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를 위한 성경공부 설교 예배 등 구체적 자료를 개발할 것이라며 환경지도사 교육에 참여하는 교회를 확대해 노회별 시찰별 교회 환경선교연대를 구성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로 비대면예배를 시행하는 등 목회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목양과 돌봄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조지훈 기쁨이있는교회 목사는 어제 ‘2021 미래목회 콘퍼런스에서 현대인의 관심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라는 객체에 주목하지 않았는데 코로나19로 강제적 분리를 겪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존재론적 고민이 심각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조 목사는 나를 찾고자 하는 존재론적 갈망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라며 이런 갈망을 풀어줄 메시지를 준비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목회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스스로 진짜를 찾아 움직이는 시대가 됐다면서 온라인에서는 이미 시작됐다고 덧붙였스니다.

조 목사는 이런 측면에서 목양과 돌봄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이를 위해 목회가 작은(small) 교회, 흩어지는(scattered) 교회, 영적인(spiritual) 교회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5년차 총회 일정이 오는 525일부터 사흘간으로 결정됐습니다.

기성총회 임원회는 최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교단 총회 일정을 이 같이 확정했습니다.

장소는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시무하는 성락성결교회로 잠정 결정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방역지침 추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11대 총장으로 이 학교 기획처장 김학유 교수가 취임했습니다.

김 신임 총장은 어제 ‘2021학년도 입학감사예배와 총장 이취임식에서 개교 이후 40여년간 스승과 선배들이 이룬 개혁신앙 전통과 가치를 보수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쓰고 바른신학바른교회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장은 총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합동신대에서 목회학석사(MDiv), 미국 트리니티신학교에서 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부터 부활주일까지 예수님의 마지막 생애를 체험하는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버켄문화센터와 소셜미디어채널 교회친구다모여는 다음 달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스페이스코르에서 예수님과 함께한 마지막 7이라는 제목의 사순절 전시회를 개막합니다.

44일 부활절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그리스도가 예루살렘에 입성했던 날부터 부활한 날까지 전시회장을 8개 섹션으로 나눠 체험활동 등을 하며 주님의 행적을 묵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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