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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3. 3.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3.06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프레어 어게인(Prayer Again)’을 제목으로 기도회복 운동을 전개합니다.

예장 합동 총회는 어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노회장 연석회의를 갖고 목회자가 강단에서 울며 기도의 제물이 되면 한국교회의 대부흥이 다시 온다면서 오는 7일부터 프레어 어게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준비위원장 최남수 광명교회 목사는 요엘서를 보면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기도하는 모습이 나온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곳, 그 강단을 기도의 눈물로 적시자고 독려했습니다.

합동 총회는 기도회복 운동을 주제로 한 달에 두 번씩 권역별 연합 집회를 열 계획이며, 특히 고난주간에는 소속 목회자들이 밤새 강단에 머물면서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합동 총회는 강단기도침낭을 만들어 165개 노회 임원들에게 배부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문화법인 허브가 부활절 캐럴 음원을 무료로 배포합니다.

예장통합 총회 문화법인은 장로회신학대 교회음악과 백승남 교수가 자작곡과 함께 찬송가 편곡을 맡아 마무리 작업 중이라며 오는 8일 앨범 발매와 함께 유튜브 등에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의 제목은 부활절 캐럴: 영광의 어린양으로, 특히 피아노 연주와 4부 중창, 합창을 위한 악보집이 함께 제작돼 배포됩니다.

총회 문화법인은 캐럴은 크리스마스 찬송을 가리키는 말로 주로 쓰였지만, 원래는 교회의 모든 절기마다 부르는 노래를 가리킨다면서 앞으로도 교회력에 따른 다양한 음원을 제작해 문화목회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가 어제 서울 서대문구 감신대를 찾아 학생들에게 한 끼 나눔 사역을 펼치며 사랑을 전했습니다.

감신대 기숙사에는 비대면 수업을 받는 학부와 대학원생 120여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여러 사정으로 식당이 1년째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웨사본은 후원금을 모아 감신대뿐 아니라 목원대 협성대로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들을 위해 도시락을 제공하는 오병이어 도시락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빌리그래함 전도협회 대표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미국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는 평등법’(Equality Act)매우 위험한 법안이라 규정했습니다.

그레이엄 목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기독교인들에게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 표명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레이엄 목사는 평등법이 통과된다면 여러 사회적 질서에 혼란이 올 것이라며 절실한 기도와 함께 상원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해당 법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주도하는 평등법은 지난달 25일 하원을 통과해 현재 상원 투표를 앞두고 있으며, 2019년에도 하원을 통과했으나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에서 부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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