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3. 4.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3.06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코로나19로 국내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속 선교사 지원에 나섭니다.

합동 총회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에서 2차 총회 실행위원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미자립 선교사 특별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에 귀국한 선교사 중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비용 문제로 귀국하지 못하는 선교사들이며, 지원 규모는 5억원입니다.

합동 총회 세계선교부는 감염병 위협에도 항공료가 없거나, 선교사역의 연속성을 위해 귀국하지 못하는 선교사만 500가정에 이르고 귀국한 선교사들도 코로나19로 생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상담학교는 지난 2코로나 시대 가족갈등 해법을 위한 대화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겸허하고 경청하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이상억 장로회신학대 목회상담학 교수는 세미나에서 자녀세대와 대화하기 위해 성육신의 정신이 필요하다면서 가르치려 하지 말고, 먼저 경청한 뒤 내용을 정리해 주고 공감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어, “부모가 아이들의 정서를 함께 느끼고 아이들이 부모를 친구로 여기면 자연스레 위로가 발생한다며, 그래야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배우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인효 숭실대 초빙교수는 부부간 대화법에 대해, “배우자에게 자신의 약점과 상처를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상대방이 사랑의 언어라고 생각하는 것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나눠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불법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필리핀 교도소에 4개월여 동안 구금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백영모 선교사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백 선교사는 어제 필리핀 안티폴로시 지방고등법원으로부터 증거 불충분에 따른 공소 기각과 무죄 선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재판부는 동일한 사건에 대해 증인 2명이 물리적으로 같은 위치에서 모순된 증언을 한 것으로 보아 위장 수사 또는 함정 수사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생긴다며 백 선교사의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20여년간 필리핀에서 선교 활동을 한 백 선교사는 2018년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126일 동안 현지 교도소에 구금됐으며, 이후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총신대학교가 최우수대학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실태평가에는 국내 4년제 대학교와 전문대, 사이버대학교 등 총 348개 대학 428개 캠퍼스가 참여했으며, 총신대는 상위 9.2%에 해당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는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통합교육 촉진을 위한 것으로, 3년마다 장애대학생의 입학과 선발, 교육, 시설 영역 등을 평가해 우수대학을 선정하게 됩니다.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가 최근 제 54차 정기총회를 갖고 창립 70주년 기념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한국 CBMC는 올해 사역 주제를 여호와께 돌아가자로 정하고 회원 상담 센터 운영 등 5가지 중점 사역을 논의했습니다.

CBMC는 또, 오는 818일부터 사흘간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제 47CBMC 한국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