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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3. 5.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3.06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유혈 진압을 규탄하는 한국교회의 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등은 성명서를 내고 전 세계 모든 에큐메니컬 공동체와 연대해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이 실현되는 날까지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 ()함께하는아시아생명연대 등도 지난 3일 성명서를 통해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즉각 중단하고, 시민들에 대한 살육적인 진압을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은 오는 16일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인들의 증언 시간을 마련해 현지 상황을 청취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전하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선교지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교단 선교부 정책협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 세계선교부는 최근 정책협의회를 열고 선교지 변화에 따른 세계선교부 규정 보완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통합 총회 세계선교부는 결의문에서 사역 변경을 준비하고 있는 선교사의 신분 보장, 비 총회 파송 선교사와의 동역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IT선교 확대를 위한 연구와 개발, 멤버 케어 사역 강화, 다문화 선교사 제도 구체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미국 최대 개신교 입양단체가 동성애자 부부에게도 입양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에 본부를 둔 복음주의 단체 베다니크리스천서비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성소수자 부부를 상대로 한 입양을 즉각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동성애자 부부의 입양 신청도 수용해야 한다는 각 지방 정부의 요구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셀 무어 미 남침례교 윤리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은 즉각 성명을 내고 이번 조치는 신앙에 기반한 기관들이 기독교 핵심 신념에 따라 굴복하지 않고, 위기에 빠진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해 왔던 그동안의 노력에 해()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오는 7일을 사회봉사주일로 지킵니다.

예장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는 이를 위해 전국 노회와 교회에 총회장 목회서신과 설교문, 공동기도문 등을 전달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신정호 총회장은 목회서신에서 코로나19 재난의 시기에 이중 삼중으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들, 자본과 편리에 중독된 인간의 탐욕으로 파괴된 자연 등 밑바닥과 주변을 살피자고 말했습니다.

김은혜 장로회신학대 교수는 소논문에서 사회선교는 근본적으로 이웃 사랑과 봉사가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며 그리스도인 본연의 삶의 방향임을 깨닫는 데서 시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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