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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3. 8.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3.12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어제 경기도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기도회복 운동 프레어 어게인’(Prayer Again)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4개월간 전국적인 기도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소강석 총회장은 설교에서 영적인 위기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심령의 부흥이라며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합동 총회는 오는 21일 제주 동흥교회를 시작으로 328일 광주중앙교회, 411일 전주 초청교회 등 오는 6월까지 9개 권역을 돌며 기도의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아울러, 합동 총회는 고난주간인 오는 29일부터 42일까지 목회자들이 강단에 머물면서 기도하는 운동도 독려할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와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는 최근 경기도 화성 선교본부에서 이슬람정책간담회를 열고 무슬림 선교 협력 방안과 관련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별개로 활동해 온 총회세계선교회와 이슬람대책위원회의 정책을 공유하고 연대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두 단체는 이주민과 난민 등 국내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사역에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국내 사역자 양성을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김철수 선교전략연구원장은 이슬람에 대한 선교학적 연구와 구체적 선교 실천을 위해 두 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특히 국내에 무슬림이 많아질수록 지역교회의 선교적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난민정책에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교회의 난민선교에 도움을 주기 위한 난민 전문 연구소가 출범했습니다.

난민연구소는 최근 서울 용산구 조이어스교회에서 개소 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아랍-페르시아·유럽 네트워크(A-PEN)와 초교파 신학대학인 아세아연합신학대(ACTS)가 설립한 연구소는 지난해 2월 아신대의 정식 인가를 받았으나 코로나191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초대 난민연구소장 김요한 파리제일장로교회 목사는 한국교회는 난민이 제대로 정착할 때까지 완충 역할을 해줘야 한다법적 보호는 물론 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난민을 보호해 줄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취약가정 아동들의 삶이 더 피폐하고 가난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제개발구호기구 한국월드비전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와 아동·청소년 불평등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이 전했습니다.

지난 8개월간 137개국 아동 262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대해 이전보다 나빠졌다고 답한 아동은 41%였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전체 아동 중 일반아동은 20%가 식량부족을 경험했으며, 이주아동과 난민신청 아동은 일반아동의 두 배 수준인 각각 38%, 40%가 식량부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슐리 러벳 정책 선임고문은 세계식량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휴교 규모가 절정에 이른 시기 37000만여명의 아동이 결식을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결혼 건축가’ ‘에덴 남녀로 유명한 미국의 기독교 복음주의 상담심리학자인 래리 크랩 박사가 향년 77세로 최근 별세했습니다.

크랩 박사는 1970년 일리노이대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종교개혁가 칼뱅의 사상을 담은 기독교 상담학을 정립했습니다.

대표 저서로는 미국 복음주의 신학교와 기독대학 상담학 과정의 교과서로 사용되는 효과적인 성경적 상담이 있으며, 국내에는 래리 크랩의 파파기도’ ‘영혼을 세우는 관계의 공동체’ ‘영적 가면을 벗어라’ ‘격려를 통한 영적 성장등이 번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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