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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 25.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1.29

 

방역당국의 대면예배 금지 조치가 철회됨에 따라 전국 교회가 감격 속에 어제 대면으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수도권에선 대면예배가 지난달 8일 이후 6주 만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뒤 첫 주일인 이날 교인들의 얼굴엔 감격과 기쁨이 넘쳤습니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성남 만나교회, 안산 꿈의교회 등 수도권 지역교회들은 예배당 좌석규모의 10%의 성도들과 함께 집합 예배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목회자들은 설교를 시작하면서 손을 흔드는 등 반가움을 표시하며 하루속히 코로나 19가 종식돼 예배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기를 소망했습니다.

지난 19일 예배당 폐쇄가 해제된 부산 세계로교회도 어제 오전 11시 본당과 교육관에 정원의 10%860여명이 모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코로나 19 대유행 상황 속에서 해외 한인선교사들이 국내보다 훨씬 높은 확진률을 보이는 등 피선교지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 세계선교부는 총회 파송 선교사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선교사가 전체 1538명 중 총 23명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는 통합 총회 파송 선교사의 약 1.5%의 비율로, 10만 명당 확진자수로 환산하면 국내 10만 명 당 확진자수 141.8명의 10배가 넘는 수칩니다.

특히, 감염 선교사들의 경우, 피선교지의 열악한 의료체계와 외국인 신분으로 인해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는 지난 22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임시총회를 열고 강대흥 선교사를 신임 사무총장에 선출했습니다.

강대흥 신임 사무총장은 선교 전략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며 교회와 선교단체 리더, 현장 선교사 등의 의견을 고루 청취해 전략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까지 4년간입니다.

KWMA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등으로 논란을 빚은 회원단체 인터콥에 대한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교회 비대면 방문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정부와 방역당국이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향교회 방문 대신 전화 한 통과 감사헌금 등 작은 정성을 전하는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정호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가장 오랜 시간 지속해온 사역 중 하나가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이라며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의 중심이었던 작은 교회들에 존중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그동안 한국교회 모판인 농어촌교회를 살리기 위해 10년 넘게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에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지난 23일 취임했습니다.

진 대표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는 직장선교 40주년의 해로서 새로운 비전을 요청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관심과 역량을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에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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