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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 27.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1.29

 

한국교회총연합은 어제 대전 IEM 국제학교와 지방 기도원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해 송구하다면서 회원 교단 등에 빠른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한교총은 회원 교단에 공문을 보내 대전 IEM 국제학교 등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특히 3차 유행단계를 낮추기 위해 모든 국민이 불편함을 감내하는 시기에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교총은 이어, 관련 시설 책임자에게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방역 당국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하고 협력함으로써 상황 악화를 방지하고 관련 교단 등은 빠른 조치가 이뤄지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교총은 교인 관련 시설들을 통한 확산은 그 시설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곳을 찾는 교인들이 각각 모든 교회와 연결된 만큼 결국 모든 교회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예배를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예배의 완전한 회복을 바라는 한국교회 모두를 위해,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목회자들이 실시간 비대면 예배를 진행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전국 목회자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일예배 진행방식에 대한 질문에 현장 예배만 드리고 온라인을 전혀 활용하지 않는다는 답이 26.4%로 나왔습니다.

, ‘온라인 중계는 안하고 현장 예배 후 설교 영상만 온라인 제공한다는 비율도 12.4%나 됐습니다.

아울러, 목회자들의 절반가량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교인의 수가 감소할 것 같다고 예측했으며, 감소비율은 ‘20~30% 이내37%로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기독교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찬양·음악·공연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지앤컴리서치가 지난해 10월 전국 19세 이상 기독교인 1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신앙 성장을 위해 원하는 기독 콘텐츠의 내용을 묻는 질문에 찬양·음악·공연이 25.6%, 설교 21.5%, 성경공부·특강·교육이 21% 순으로 나왔습니다.

이를 연령대별로 보면, 19~29세는 찬양·음악·공연 콘텐츠, 50대는 성경공부·특강·교육과 설교, 60세 이상은 간증 프로그램이라고 답한 응답이 많았습니다.

기독교 콘텐츠 소비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았고 나이가 많거나 교회 직분이 높을수록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개척교회와 작은교회 등의 지속가능한 목회와 선교를 위해 교회와 목회자들을 연결하는 사단법인체가 출범합니다.

박종현 함께심는교회 목사는 교단에서 여러 지원을 하지만, 독립교단이거나 지원이 부족한 교단에서는 목회자들이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범교단 네트워크를 형성해 목회자들의 달란트와 경험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본격 출범을 앞두고 있는 사단법인 센트는 201911, 개별적으로 교회와 목회자를 지원해 왔거나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공감해 온 목회자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준비돼 왔습니다.

센트는 특히 개척을 시작하거나 개척 후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들에게 목회 정보와 교육 제공을 비롯해 교회 인테리어, 세무 행정 등 실제적인 도움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중복장애지원을 위한 헬렌켈러센터가 시청각장애아동 촉각치료 방문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헬렌켈러센터는 시각과 청각에 중복장애를 가진 시청각장애아동의 인지·감각발달을 위해 맞춤형 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10명에게 석 달간 방문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헬렌켈러센터는 추후 촉각치료 지원사업을 확장해 촉각치료사 양성과정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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