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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2. 1.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2.04

코로나19 여파로 교회의 현장예배가 어려워진 가운데, 기독 청년 10명 중 4명가량은 향후 10년 후 신앙 유지와는 별개로 교회 출석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1세기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최근,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남녀 기독 청년 700명을 상대로 실시한 기독 청년들의 사회와 신앙의식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향후 10년 후 기독교 신앙은 유지하지만, 교회는 잘 안 나갈 것 같다고 응답한 청년의 비율이 무려 39.9%에 달했으며, 청년 53.3%만이 기독교 신앙도 유지하고 교회도 잘 나갈 것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재영 실천신대 교수는 이들이 정말 가나안 성도가 되겠다는 것보다 한국교회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한 결과라며, “코로나시대 한국교회의 총체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정 교수는 청년들을 교회의 일꾼으로 소모품처럼 여기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지금이라도 조금 더 청년들에게 귀를 기울여 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를 방문하고 태아의 생명 보호에 힘써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봉화 상임대표는 형법상 낙태죄는 헌법에 보장된 태아의 생명권이 보장된 최소한의 규정이라며 낙태 관련 법의 개정 시한이 지났다고 낙태죄가 완전히 폐지된 게 아니라면서 위원회가 나서서 이 사실을 지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은 태아의 생명권이 보호되지 않고 방치된 상태에 대한 문제의식은 공감한다태아의 생명보호 방안이 논의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20194월 낙태 관련 법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법 개정 시한을 지난해 12월말로 정했으나 개정 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입법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와 합동 총회 부흥사회가 코로나 19로 확산된 교회의 위기 극복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 교단 소속 부흥사회 임원들은 지난 29일 간담회를 갖고 양 교단의 미래 발전과 부흥사역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연대를 다짐했습니다.

합동 총회 부흥사회 대표회장 육수복 목사는 "양 교단 부흥사들이 영적인 메시지를 선포하고, 한국교회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죽은 자들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해 나가자"고 설교했습니다.

양 교단 부흥사회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의 완화와 함께 임원단 강단교류를 시작하기로 하는 등 양 교단의 부흥사역 교류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29일 경기도 광명 소하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하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이날 소하동 인근 15세대에는 총 7500장의 연탄이 전달됐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교회와 취약 계층, 탈북민 등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기도운동 뿐 아니라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더욱 힘쓸 방침입니다.

 

 

변증전도연구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20명 미만의 교회를 돕기 위해 ‘77답 전도지를 무료 보급합니다.

16쪽 분량의 전도지는 사영리와 비슷한 크기로, 창조와 선악과, 성경, 예수의 유일성, 천국과 지옥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합니다.

안환균 소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 상황이 됐지만, 관계 전도나 비접촉 문서 전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변증전도 방식으로 기독교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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