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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2. 3.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2.04

기독교 연합기관 지도자들이 어제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어제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소강석 이철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이경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홍정 총무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 총리는 개신교 교단을 중심으로 대다수 교회는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일부 교회와 선교단체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소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자율적으로 안전한 예배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전했고, 이 대표회장은 방역수칙을 만들 때 규모가 작은 교회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홍정 총무는 백신 구매 과정에 종교인들이 나서 일정 부분이라도 재정을 기부하는 식으로 사회적 연대를 증진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향후 100개 이상의 지역교회로 분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어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지교회와 지역교회 간 연합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구제와 선교사역도 연합해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모이는 교회에 중점을 뒀던 과거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교세를 자랑하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를 섬기며 작지만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성도들이 흩어진 모든 곳에 작은 신앙의 공동체와 교회를 만들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총연합 상임회장으로서 한교총 대표회장단을 도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등과의 통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어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모두 반영한 낙태 관련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입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봉화 상임대표는 성명에서 국회가 국민의 생명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고 눈치만 보며 태아들을 정치의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면서 임시국회를 통해 낙태죄 논의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국민의힘 조해진, 서정숙 의원은 태아와, 엄마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대체입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국 예수전도단 설립자 오대원 목사는 분단 대립 갈등으로 얼룩진 한반도의 회복을 위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목사는 지난 1일 진행된 ‘2021 통일코리아선교대회에서 큰 고통과 압제, 가난 속에서 살아가는 한반도 사람들을 위해 애통하는 것이야말로 분단된 이 나라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목사는 애통하는 자에겐 하나님께서 자비와 긍휼을 주신다면서 자비와 긍휼은 서로를 용납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자 비극적 분열을 치유할 수 있는 열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화종부 남서울교회 목사,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허문영 평화한국 상임대표 등이 주 강사로 말씀을 전했으며, 온라인으로 열린 대회에는 1000명 넘게 참여하며 평화를 위한 부르심에 동참했습니다.

 

 

재단법인 큐티엠은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디어러브(Dear Love)’를 주제로 온라인 큐티 페스티벌 큐페ON’을 개최합니다.

큐페온은 김양재 목사를 주강사로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청소년 큐티 페스티벌을, 18일부터 사흘간은 청년 큐티 페스티벌을 각각 진행합니다.

큐티엠 관계자는 가정과 학교에서 받은 상처로 방황하거나 진로 고민에 빠진 청소년, 취업·연애·결혼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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