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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2. 4.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2.04

 

정부가 교회 대면예배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은 사실상 없다고 밝힌 가운데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가 어제, 정부의 대면예배 금지 조치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예자연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정부는 교회의 대면예배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은 없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대면예배 자체가 감염 위험도가 높은 행위는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런 사실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원인이 교회발이라는 언론 보도와 여론 흐름에 정반대되는 것이기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자연 김영길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우리가 정부에 계속 얘기했던 부분이 대면예배로 인한 감염 사례가 있는가였다며 정부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의 비대면예배 조치에 대해 취소 청구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을 제기한 예자연은 정부에 코로나19 확산 원인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 어제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이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반대하며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평연은 최근 정춘숙 남인순 등 일부 의원이 건강가정기본법가족정책기본법으로 개정 발의하면서 가족과 가정의 정의를 의도적으로 삭제했다면서 “‘양성평등이란 단어를 평등으로 바꿔 동성결합과 동성결혼의 합법화의 문호를 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평연은 개정안은 현행 법체계의 가족개념을 부정한다면서 건강이라는 용어에 억지로 이데올로기적 편견을 부여하면서,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해 건강가정이라는 용어를 삭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직장인 선교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기감 총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기감 본부에서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열고 감리회직장인선교회를 총회 인준 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

선교회는 총실위에 제출한 인준 청원서에 직장인선교회를 총회 인준 기관으로 격상해 사역을 전문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교세 성장과 감리회 교역자 수급의 새 길도 개척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이영환 사무총장은 직장인 선교는 기독교인이 직장이라는 삶의 자리에서 주중에도 거룩하게 살도록 돕는 사역이라면서 성속(聖俗)을 한데 묶어 건강한 신앙인을 양육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가운데 민주주의의 회복을 바라는 미얀마인의 간구가 한국교회에 전해졌습니다.

미얀마 레이다야의 공단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패승 목사는 군인들이 도심의 주요 도로를 장악했다면서 군부독재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패승 목사는 한국사회가 군부독재에서 벗어나 민주화를 이루는 데 크게 이바지한 한국교회가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아시아기독교협의회 등 국제 기독교 기구들도 회원단체인 미얀마교회협의회에 목회서신을 보내 세계교회는 미얀마가 신속하고 평화롭게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의 길로 돌아가길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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