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2. 8.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2.10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공개질의서를 제출하고 태아의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위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인권위는 낙태죄 헌법불합치 입법 시한인 지난해 12월말 국회의장에 낙태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 존치는 여성의 기본권 침해이므로 개정안 심의의결 시 비범죄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송혜정 행동하는프로라이프 공동대표는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낙태죄 우선 폐지를 요구하는 인권위의 태도는 형평성을 잃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범죄자의 생명도 소중히 여겨 사형을 반대하는 인권위가 태아의 공식적 사형인 낙태죄를 폐지하라는 것은 모순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권위 서미라 대외협력팀장은 행동하는프로라이프의 의견서를 자세히 검토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2~3주 사이에 답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전 서구 관저동 종교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즉 옛 안상홍증인회 건축 공사가 주민들의 반대로 잠정 중단됐습니다.

관저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비대위 등 주민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주민들의 반대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장 구청장은 또, 공사 재개 전에 주민과 대화 자리를 만들어 소통하겠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는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도 건축허가가 백지화될 때까지 거리행진 등 시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세계하나님의성회 실행 이사로 선출됐다고 교회측이 어제 밝혔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조지 우드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은 최근 온라인으로 실시된 세계하나님의성회 실행이사회에서 이 목사를 실행 이사로 선출했습니다.

조지 우드 총회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위상에 주목하고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이 목사의 리더십을 인정해 실행 이사로 추천했다면서 이 목사는 3년의 임기 동안 실행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하나님의성회는 전 세계 하나님의성회 교단들의 연합기구로, 세계하나님의성회 실행위원회는 아프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유라시아 등 8개 지역 대표가 모인 최고의사결정기구입니다.



내전의 고통과 아픔이 상존하는 아프리카 남수단에 희망을 담은 축구공을 보내는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NGO 미래희망기구는 스포츠 브랜드 낫소와 함께 최근 서울 마포구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에서 남수단 체육부와 협약을 맺고 남수단 청소년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낫소는 남수단에 보낼 축구공 5만개를 기부하고 기업, NGO, 개인 기부자 등이 5만개를 매칭하는 등 총 10만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오는 28일까지 코로나19 취약 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좋은교사운동등과 협력해 현직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학습 멘토링과, 진로와 진학 상담 프로그램 등 학습을 비롯한 네 개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이뤄집니다.

기아대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취약 계층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습 공백을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