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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2. 16.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2.18

나라와 민족, 교회와 통일한국을 위한 기독 청년들의 기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와 청년한국은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기도집회 ‘THE() 깊은 기도주간에 들어갔습니다.

기도집회 첫날 조대연 영광의문교회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길과 행위를 고치고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하는 것이라며 지금 우리는 통회하고 자복함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독청년들은 랜선을 통해 기도회에 참여하며 영적 나태에 빠져 세속화, 물질화됐던 지난날의 모습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기도했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닷새간 매일 오후 8시 회개, 교회, 북한, 청년, 부흥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 속에서 코로나 감염환자 치료를 위한 교회들의 시설 제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는 최근 긴급 온라인 당회를 열고 경기도 곤지암에 있는 교회 수양관을 코로나19 감염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시설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소망교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서울시가 병상확보를 위해 시설 사용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김경진 담임목사는 교인들에게 보낸 목회서신에서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병상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당하는 이웃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종교인 소득을 신고한 종교인 9만여명의 1인당 연간 평균소득이 1,88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아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귀속분 종교인소득을 신고한 종교인은 94700명으로, 이들이 신고한 소득은 총 17885억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월 평균으로 보면 157만원 수준으로, 작년 기준 최저임금 1,745,150원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입니다.

반면, 상위 10%의 연간 총급여액은 4624억원으로, 1인당 연평균 5255만원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성탄절을 맞아 예수 성탄의 기쁜 소식을 알리고 코로나19에 지친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성탄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을 펼칩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모이는 것이 힘든 비대면 시대 속에서 성탄절 문화 회복을 위해 온라인으로 연결된 이들과 성탄 축하 캐럴을 나누고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전하는 캠페인입니다.

한교총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녹음한 캐럴 음원에 영상을 입힌 콘텐츠를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통해 매일 2곡씩 차례로 공개합니다.

한교총은 또, 내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케이크 500상자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낙태예방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홍대와 강남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원치 않는 임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아름다운피켓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0주 태아의 발 배지를 증정하며 원치 않는 임신 예방과 태아 보호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피켓은 지난 8월 온라인 영상채널 포리베를 개설해 낙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위기 임신을 돕는 센터 소개 등 다양한 영상을 올리며 낙태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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