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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2. 21.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2.24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교회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이들을 위한 나눔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 청년부는 전국 23개 지역 143가정에 4만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들은 지난 1일부터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수도권의 한 지역을 방문해 6000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입니다.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도 지난 19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선물상자와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 사역을 펼쳤습니다.

이상화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성탄의 기쁨이 사라져가는 시기에 교회가 이웃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일에 더 힘써야 할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위축된 청년사역의 회복을 위해선 실질적인 청년 구제 사역에 집중하고,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사역의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양형주 대전도안교회 목사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2회 청년사역 세미나에서 코로나19로 많은 교회의 청년부 예배가 일반 예배와 통합돼 청년 성도들의 소속감과 결집력이 약해지며 청년 사역이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 목사는 초월적인 것에 기대려는 청년들에게 교회에서 희망을 제시해주지 않으면 점술 등 세상의 문화에 빠질 우려가 있다면서 교회가 청년들에게 복음의 정체성을 확립해주지 못하면 청년 사역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양 목사는 청년을 위한 창업, 멘토링 등 구제 사역을 모색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청년들이 성령의 표적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회가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 대한 이단·사이비종교 집단의 집중포교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대종교는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포교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단·사이비들이 지인을 통해 수험생에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미혹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정착하기 시작하는 학기 초에 이단 단체들이 학내 새내기 멘토링 제도나 모바일 커뮤니티를 이용해 포교에 나서는 일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대종교 조민기 차장은 최근 이단상담소에서 SNS를 통한 포교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알려왔다, “어떤 이유든 교회 밖 성경 공부나 비밀리에 하는 성경 공부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 대상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기아대책은 다음 달까지 GS SHOP과 협력해 행복한홈스쿨을 포함한 전국 3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700명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온라인 학습 기자재, 과학교구, 코딩교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아대책은 이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디지털 학습 지원을 강화해 초등학생 대상 학습 멘토링, 고등학생 대상 11 현직교사 진로 상담 등 보다 심화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아대책과 서울대학교가 지난 8월 공동 실시한 코로나19 시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 중 약 60%가 학원에 가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학업과 진로에 대해 불안이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사업회는 평택대학교 조직신학과 안명준 교수를 올해의 신학자로 선정했습니다.

칼빈500주년사업회는 지난 19안 교수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회와 사회를 개혁했던 요한 칼빈의 신학사상에 충실하고, 조직신학과 칼빈해석학 연구에 헌신해 왔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기념사업회는 매년 칼뱅과 개혁신학 연구에 공헌한 신학자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역대 수상자로는 이양호, 권호덕, 이상규, 이승구 박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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