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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2. 22.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2.24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자치단체 3곳이 내일 0시부터 내년 13일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온라인예배를 위한 교회 출입 가능 인원은 현행 2.5단계 수준이 유지됩니다.

이들 자치단체는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 발동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지역에서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됩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은 교회의 경우, 현재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그대로 적용돼 온라인 예배를 위한 필수 인력 20명의 출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어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비대면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총회 산하 미래자립교회에 21억여원을 지원했습니다.

합동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주최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전국 8개 권역 노회자립위원회가 지역 내 목회자 생활 여건 등을 토대로 선정한 미래자립교회 2160곳이 100만원씩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이사장 이상복 목사는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교단 지도자들의 결단에 감사하다앞으로도 8개 권역위원회를 중심으로 투명하게 지원 사역을 펼쳐 지역 교회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지난 5월 대구·경북 지역 미래자립교회 임대료 지원, 비대면 사역 지속을 위한 온라인 방송장비 지원, 목회자 자녀 비전 캠프, 농어촌교회 예배당 리모델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 태어난 Z세대를 위한 선교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천사무엘 한남대 교수는 성서는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사고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면서 대학선교에서도 새로운 기술의 발전과 Z세대의 등장을 진지하게 수용하고 적절한 선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주형 연세의료원 교수는 논찬에서 독립적 개체로 인정받으려는 Z세대를 위한 개인맞춤형 돌봄 사역’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선교 콘텐츠 개발’ ‘정의와 공의의 메시지를 성경과 기독교 전통에서 발굴하는 노력Z세대를 위한 선교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교목회는 학술대회 후 정기총회를 열고 천사무엘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학생신앙운동, SFC가 전국 16개 시·도 교회 출석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른 신앙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FC는 최근 온라인으로 청소년 사역방안 포럼을 개최하고 기독 청소년 17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5점 척도로 측정한 조사 결과에서, ‘성경이 정확무오한 하나님 말씀임을 믿는다는 질문에는 4.22,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믿는다4.33,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음을 믿는다4.35점이 나왔습니다.

SFC는 이번 포럼에서 공개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코로나 시대 청소년 리포트를 출간할 예정이며, 관련 자료를 한국교회와 공유해 미래 청소년 사역 방안 마련의 기초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국내 기독교인이 가장 많이 읽은 성경 구절은 빌립보서 46절로 나타났습니다.

기독교포털 갓피플은 갓피플 성경 앱을 이용하는 50만명을 대상으로 올해 11일부터 1215일까지 가장 많이 읽힌 성경 구절을 집계한 결과를 어제 발표했습니다.

, 2위는 빌 4:7, 3위는 마 6:33절로 뒤를 이었습니다.

갓피플측은 검색어를 보면 갑작스러운 불안과 걱정, 염려가 많았던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집중하려는 성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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