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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2. 29.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1.02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주요 교단들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힘겨웠던 한 해를 위로하며 다가올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어제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는 길 앞에 다시 섰다우리의 믿음과 주님을 향한 기대가 바위가 되면 어떤 파도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간구하며 살았다, “새해엔 생명을 돌보고 살피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창조세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신정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은 새해엔 위기의 극복을 넘어 회복을 향해 나아가자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이루어지는 회복의 역사를 향해 함께 기도하며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도 코로나19를 겪으며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위기를 만나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신 능력으로 우리 각자의 내일을 치밀하게 가꾸고 빚어 가심을 믿는다며 성도들을 격려했습니다.



형법상 낙태죄 개정 시한이 31일로 마감되는 가운데, 바른인권여성연합 등 62개 단체의 연합체인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어제 성명을 발표하고 태아 생명권 수호에 즉각 나서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성명에서 국회에는 이미 6개의 정부와 의원 발의 형법 개정안이 제출돼 공청회까지 마친 상태지만 아직 본회의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이대로 새해를 맞게 되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낙태죄 입법 공백 사태가 현실이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수많은 생명이 법적 보호 장치 밖으로 내동댕이쳐질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프로라이프는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낙태법 개정안 요청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이 10만명을 달성해 소관위원회에 회부됐다국회는 더 이상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직무를 유기하지 말고 낙태죄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역교회들이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 공급량 지원을 위해 나섰습니다.

이들 교회들은 내년 부활주일인 44일까지 대한민국 피로회복이라는 제목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덕양구기독교연합회 총무 박남웅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울 때는 교회의 크기, 성도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며 많은 교회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덕기연은 헌혈 캠페인 진행 방법과 노하우 등을 담은 매뉴얼을 만들어 지역교회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새해를 맞아 온라인 영적 대각성 기도회를 진행하며 교단차원의 기도운동을 벌입니다.

백석 총회는 내년 14일 온라인 신년예배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신년 기도대성회를 진행하며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기도운동, 성령운동, 회개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 한 성도가 한 시간씩 교회를 찾아 릴레이로 기도를 이어가는 온종일 성전기도운동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매일 정오 1분 기도운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백석 총회는 이번 기도운동을 코로나가 극복되고 집합예배가 활성화될 때까지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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