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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1. 24.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1.26

정부가 오늘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하면서 교회도 정규예배 외에 모든 종교활동이 제한됩니다.

정부의 강화된 방역 지침에 따르면, 교회의 정규예배 좌석 수도 현행 30%에서 20% 이내로 줄어들게 되며, 교회나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 역시 금지됩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와 소독 역시 준수 사항입니다.

코로나 19의 지속적 유행과 전국 확산 조짐 등 3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교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고등학생이 국내 10대와 20대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에이즈 바이러스(HIV)의 실태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가족보건협회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어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디셈버퍼스트행사를 갖고 ‘2020 청소년 HIV/AIDS 인식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전국 중·고생 222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2.3%국내 10HIV/AIDS 감염자의 92.9%가 동성 간 접촉을 하는 청소년인 것을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HIV와 에이즈 관련 내용의 교육 경험 유무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0.1%가 교육 경험이 없다고 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보여줬습니다.

 


내년 부활절 연합예배는 44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를 주제로 드려집니다.

2021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어제 서울 강남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회관에서 출범 예배를 드리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준비위는 공교회 중심부활 찬양’ ‘예배 중심’ ‘공정성과 투명성을 내년 부활절 예배의 기본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한편, 한국교회총연합은 이날 임원회의를 열어 소강석 예장 합동 총회장,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을 차기 대표회장단에 선임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불안정한 식량 공급과 자원 부족, 토지 분쟁 등이 아동폭력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최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폭력 근절'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불안정한 식량 공급과 자원 부족, 토지 분쟁 등은 지역사회의 불안정을 넘어 가정폭력이나 노동착취, 인신매매, 조혼 등 아동에 대한 직·간접적인 폭력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또, 아동의 필요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아동폭력 감소·예방과 보호 체계 개선을 위해 아동들의 참여가 정책의 효과성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내일 오전 10교회 리필(Refill) 스테이션을 주제로 온라인 토크 행사를 개최합니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내일 행사에서는 생활용품 리필 스테이션 알맹상점을 운영하는 이주은 공동대표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의 박미현 대표가 교회에서 실행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방안 등을 제안합니다.

유미호 센터장은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도 지킬 수 있도록 교회가 하고 있고,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논의하고자 한다이번 자리를 계기로 교회가 기후위기 등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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