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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1. 30.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2.04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올 연말까지 낙태 관련 법안을 개정해야 하는 가운데, 낙태허용 시기와 사유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복음법률가회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교육문화관 세미나실에서 낙태법 개정, 제대로 가고 있는가를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음선필 홍익대 법학과 교수는 이 자리에서 낙태관련 법 개정안의 주요 쟁점은 낙태허용 사유, 시기, 절차 등이라며, “특히 낙태를 어느 시기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진지하고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음 교수는 또, 낙태허용 근거인 사회·경제적 사유의 개념과 범위에 대해서도 매우 모호해 객관적 확인이 어렵다면서 개정안을 비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서울서노회와 남부노회 남전도연합회는 최근 다음세대와 부모세대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세대 간 갈등 극복과 함께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정규 시광교회 목사는 이 자리에서 흔히 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하는 것그들의 문화를 교회에 구현해주는 것이라고 오해한다면서, 하지만 정말 다음세대를 위하는 것은 그들이 진짜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다음세대가 포스트모더니즘 세계관 아래 있다고 분석하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긍정하면서도 이런 세계관으로는 자신들이 원하는 걸 얻지 못한다고 말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신대학원 권수경 교수는 시대 변화에 따라 기독교 교육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아이들 세계관 사이의 간격을 빨리 파악을 하고서 기독교 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기도하면서 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3·1운동 정신을 코로나19 극복에 접목해 한국교회의 역할을 찾아보는 온라인 심포지엄에서 한국교회가 사회적 봉사 실천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임희국 장신대 교수는 지난 28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지금은 한국교회가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귀가 아니라 코로나19 이후에 나타날 변화를 선도하는 데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교회가 시대의 필요를 예민하게 파악하고 사회적 봉사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라영환 총신대 교수도 교회가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고난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한국교회가 다시 소수의 자리로 돌아가 고난 속에서 소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와 화성시가 공동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밖에 평택대 안명준 교수,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등이 발제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복지관 개관과 김장 나눔 등 장애인 복지 지원에 나섰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우리복지재단, 서울 은평구청과 함께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직업재활센터 등 장애인 돌봄과 이들의 심리사회적 재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굿피플우리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오후 교회 장애인대교구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갖고 김치 1,211 상자를 장애인 성도 가정과 어려운 이웃 등 1,135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서울YFC가 설립 60주년을 맞아 다음세대 사역을 고민하는 교회와 사역자들을 위해 다음 달 14일부터 이틀간 랜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남서울중앙교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최현식 미래교회연구소 소장과 노현욱 유바디 교육목회연구소 부소장,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가 주강의를 맡고 서울YFC 사역자들이 청소년 사역의 방법을 TED 강의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서울YFC코로나19 시대의 다음세대 사역을 고민하는 교회와 사역자들을 위해 코로나 이후의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거듭나야 할지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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