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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2. 4.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2.04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제 4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단 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대표회장단에는 소강석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이 취임했으며, 이들은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으로 연합을 이끌어 낼 것을 각각 다짐했습니다.

한편 정기총회 참석자들은 한교총 제4회 총회 결의문을 채택하고 코로나19의 재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기도하며 한국교회는 인권과 자유,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화평케 하는 자의 자리에 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교총은 행사 후 4회기 첫 사역으로 코로나 극복,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전문업체에서 생산한 포장김치를 수도권 취약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올해 미국에서는 170만명이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BGEA)를 통해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였다고 CBN뉴스 등이 최근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수치로, BGEA 프랭클린 그레이엄 대표는 “2020년은 정상적인 것이 아무것도 없던 해였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만지셨고 그들의 눈을 여셨다팬데믹은 멈추지 않았지만 복음은 오히려 확산됐다고 말했습니다.

CBN뉴스는 “BGEA의 케이블TV의 확대, 24시간 연결돼있는 가스펠 핫라인런칭 등의 노력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졌다방송 전도와 디지털 선교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레이엄 대표는 코로나로 두려움에 빠진 대중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소망을 전할 때 그들은 이를 강렬하게 받아들였다세상이 거꾸로 될 때 사람들은 복음을 더 듣기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 선별적 지원을 논의하는 가운데 한국교회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역현장에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2천여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2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상복 목사는 여전히 존립 위기에 처한 교회는 많은 게 현실이라며 지원이 시급한 1200여 교회를 대상으로 성탄절 전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다음 달 중으로 나머지 800여 교회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예장고신 서울남부노회 등도 최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자는 취지로 소속 교회들에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진행됐습니다.

우리민족교류협회는 최근 ‘2020 ·미 지도자 한반도 평화 포럼을 열고 이 땅에 평화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평화가 임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김명기 우리민족교류협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포럼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또 데이비드 A 볼러스 주한유엔사 군종실장을 비롯한 주한미군 장병 20여명에게 비무장지대(DMZ)의 녹슨 철조망과 6·25전쟁 희생자 발굴 현장에서 수집한 탄피를 녹여 만든 한반도 평화 메달을 전달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 종려나무홀에서 군 선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성탄절 장병사랑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를 개최했습니다.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 전국 교회와성도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예배에서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는 사랑의 온차 전달은 성탄절 장병 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병 전도 사역에 한 알의 밀알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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