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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2. 8.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2.10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어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제16차 총회 목회자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코로나 19 이후의 목회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언택트 시대, 함께 성장합시다를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소강석 총회장을 비롯해 9명의 목회자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19 이후 각자의 목회 경험과 성공사례를 통해 내년 목회 계획과 전략을 나눴습니다. 

소 총회장은 주제 강의에서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강력한 동력을 발휘해 코로나19 이후 더 많이 모일 수 있고 더 강한 영적 힘을 발휘하는 슈퍼처치가 돼야 한다목회자 스스로 먼저 열정을 회복하고 한국교회를 세우고 이웃을 섬기는 등의 공적 비전을 제시한다면 성도들이 전보다 더 헌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합동 총회 교육부는 세미나 관련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세미나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목회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1973년 미국에서 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이후 생명운동의 구체적 성과를 보인 미 프로라이프 단체들의 활동 내용이 한국에 실질적 지침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연구팀장인 장지영 이대서울병원 교수는 최근 한국 복음주의 프로라이프 운동의 실천적 방향 모색이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미국 프로라이프 단체들의 활동을 분석하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장 팀장은 미국 프로라이프 운동은 90년 즈음부터 밀레니엄세대의 참여가 증가하고, 젊은 여성 지도자들이 다수 등장하며 새롭게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팀장은 미국 프로라이프 단체들은 위기임신센터 운영, 상담, 낙태반대 행진, 청소년 교육, 입양 연계, 낙태반대 입법 활동 등을 하고 있다이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미국에는 낙태 클리닉보다 임신 돌봄센터가 더 많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임 회장인 이경호 대한성공회 의장주교가 최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로 사랑하는 새 계명의 길로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교회협의회 제69회기 주제가 새 계명의 길을 걸으라인 것을 소개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 없이는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 이를 협의회의 과제와 연결해, “정치적 갈등, 경제적 불평등, 군사적 대립, 자연의 파괴를 넘어 서로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교회의 갱신과 더불어 교단 간 상호 존중과 연대를 위해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대면예배 등으로 크리스천들의 온라인영상플랫폼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거짓 교사들에 대한 주의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청년사역연구소 대표 이상갑 산본교회 목사는 어제 요즘 자극적인 말과 극단적인 말, 약간의 거짓까지 가미된 말들로 치장한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심지어 이단이나 이단성 있는 가르침도 많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목사는 거짓 교사들의 영상 내용은 95%의 진실과 5%의 거짓이 교묘하게 배합돼 있어 분별하기 쉽지 않다며, 더 큰 문제는 거짓 교사들이 청년부나 청소년부 프로그램의 강사로 종종 초대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거짓 교사 분별 기준에 대해, “유튜브에 개인 계좌 번호를 올리고 방송하거나, 영향력 있는 목회자를 자극적인 말로 공격하며 자신만 진리를 말하는 척하고, 편향된 이데올로기를 선전하는 등의 유튜버를 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제 23대 이사장에 증가교회 백운주 목사가 최근 취임했습니다.

백운주 이사장은 이날 취임예배에서 이사장의 직임과 직무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학교, 모든 교직원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는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이사장은 서울신대 신학과를 거쳐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목회학 박사를 취득한 뒤 미국 LA에서 한사랑교회를 개척했으며 인천중앙교회를 거쳐 현재 증가교회에서 목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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