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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2. 9.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2.10

복음법률가회와 가칭 복음언론인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어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열고 언론보도준칙의 성적 소수자 보호조항이 지닌 편향성과 폐해를 지적했습니다.

이상현 숭실대 국제법무학과 교수는 한국기자협회의 인권보도준칙은 동성 간 성적 행위에 대한 비판보도를 소위 성적 소수자 인권침해 보도와 동일시한다면서 이런 편향성은 2011년 기자협회와 협약을 맺은 국가인권위원회의 편향적 인권관과 관련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교수는 편향적 관점이 많은 보도준칙은 그 순수성을 의심받고 언론의 자유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면서 이렇게 되면 결국 인권보도라는 본래 취지가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음선필 홍익대 법학과 교수도 인권보도준칙이 형식적으론 자율·간접 규제에 해당하지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에선 이를 근거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면서 인권보도준칙이 점차 무시할 수 없는 규범력을 갖고 동성애나 트랜스젠더리즘에 대한 우호적 편견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발제자들은 성적 소수자 보호조항이 사실상 언론 분야의 차별금지 규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즉각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어제까지 이틀간 19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이후 한국선교의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조용중 사무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방법으로 모두가 선교에 동참하고,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기본에 충실한 선교를 하자는 것이 이번 포럼의 중요한 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의회는 특히, 앞으로의 선교는 '연합 선교'가 필수이며,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총체적이고 창의적인 선교가 요구된다고 제시했습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촉발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사역들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젊은 세대와 여성을 선교의 리더십으로 세우며 한국교회 모든 구성원이 일상에서 선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올해로 19년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을 비롯해 미얀마, 중국, 에리트레아, 이란,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등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지난해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이었던 수단과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나이지리아는 새로 추가됐습니다.

국무부는 1998년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매년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를 평가하고 있으며,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될 경우 미국 정부 지원 제외 등 여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최전방에서 안보 수호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사랑의 온차를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합니다.

군선교연합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 종려나무홀에서 ‘2020년 성탄절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를 드리고 군 선교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군선교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육··공군·해병대 등 대대급 부대 650곳에 핫초코와 밀크티, 원두커피 등 각종 차를 전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합니다.


 

영화 언플랜드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통해 낙태의 실상을 알리고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이달 말까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만원 이상의 후원자에게 영화표 한 장 단위로 예매권을 제공합니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언플랜드는 미국 최대 낙태 클리닉인 가족계획연맹의 최연소 소장이었던 애비 존슨이 수술실 뒤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진실을 목격하고 생명 옹호론자로 돌아서게 된 실화를 담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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