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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9. 28.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0.08

 

정부가 비대면 예배에 참여하는 교인의 자격 제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비대면 예배에 참여하는 교인의 자격 제한은 없으며, 예배 간에는 예배실, 출입구, 이동통로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부 자치단체에서 비대면 예배 참여 인력을 영상 제작을 위한 인력으로만 해석하고 예배참석 성도는 제외한 데 따른 혼선은 해소되게 됐습니다.

한편, 수도권 교회 비대면 예배 참여 인원 기준은 예배당의 규모가 300석 이상인 경우 50명 미만, 300석 미만은 20명 이내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과 감독 선거가 후보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기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감독회장과 감독 후보자 등록과 자격 심사를 진행하고 4년 임기의 감독회장 후보에 김영진 목사와 박인환 목사를 확정했습니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윤보환 목사와 이철 목사는 각각 자격기준 미달, 지방경계법 위반을 이유로 후보 자격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이 목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고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후보등록거부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회 감독 후보 20명도 확정된 가운데, 기감 총회는 다음 달 12일 국내외 12개 연회 지정 투표소에서 감독회장·감독 선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이 연구 활동과 온라인 홍보, 탈동성애 상담사역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동반연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동성애 옹호 조례를 분석하고 대응 논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소를 설립,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반연은 신학, 법학, 인문사회학, 언어학, 여성학, 보건학 분야에서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는 연구를 지원하고,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교수모임, 결혼과가정을세우는연구모임 등과 연대해 정기 학술모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동반연은 또,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게 SNS를 통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알리고 탈동성애 사역자 네트워크 조직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정기총회 후 특강에 나선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은 동성애가 성경말씀에 명백히 반하는데도 모 기독교 방송은 오히려 동성애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해당 방송사 파송이사들을 통해 동성애의 실체를 알리는 일에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2020 서울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했습니다.

후원자와 봉사자 40여명은 이날 재개식에 참석해 일부는 연탄을 나누고 일부는 추석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절반 이상 줄어든 연탄 기부 때문에 일부 가구엔 연탄 대신 10월까지 연탄을 받을 수 있는 연탄 쿠폰이 나눠졌습니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누군가 해야 한다면 우리가 하겠다는 생각으로,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연탄 이웃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추석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한교봉은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문화공연과 가정방문 대신 야외에서 추석 선물세트 300개를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한교봉은 2011년부터 매년 명절과 성탄절에 서울 종로와 용산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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