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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1. 28.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1.28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 법인의 주무관청을 서울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을 추진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이를 정기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교총은 회원교단의 상당수가 문체부 산하에 속해 있고 전국 규모의 단체인 만큼, 지자체에서 정부 부처로 주무관청의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교총은 또, 내년 한국전쟁 70년과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한국교회 연합사업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김태영 총회장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 류정호 총회장, 예장 합신 문수석 총회장이 대표회장에 추대될 예정입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다음 달 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총회를 개최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는 어제까지 이틀간 대전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정책협의회를 진행하고 세상의 소망이 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강사로 참여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 7년 연속 혼인 감소,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속도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신대 성석환 교수는 시대와 호흡하는 목회를 위해서는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문화를 공부하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면서, "교회는 타자를 받아들이며 결국 타자를 위한 교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총회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갈등과 대립이 팽배한 시대에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원리대로 세상을 회복하는 일에 힘쓰자고 권면했습니다.

 

 

활력을 잃어 가고 있는 목회 현장에 영적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국 목회자 세미나가 장자선교회 주최로 어제 대전 유성구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주강사인 이영환 한밭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는 목회자는 설교 노동자가 아니고 주님과 애틋한 연애를 하는 연인 관계가 돼야 한다성경을 직업적으로 보지 말고 꿀송이처럼 맛있게 먹어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목회의 원리를 마음에 새기고 매 강의 후 1시간씩 진행된 통성기도를 통해 영권의 회복을 간구했습니다. 

세미나에 참가한 이스라엘 목회자 12명 가운데 한 명인 아브라함 벤호드 마알레 아두밈교회 목사는 목회자가 만 가지 일을 제쳐놓고서라도 주님과 긴밀한 시간을 보내야 함을 절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어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전 세계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힘쓰기로 다짐했습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그동안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전 세계에 꿈과 희망을 심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꿈과 희망을 전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굿피플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단체 로고를 공개하고 비전 2021을 선포하며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지구촌에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1999년 창립된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국내외 아동후원과 보건의료, 교육지원, 지역개발사업 등을 감당하며 전 세계에 봉사와 섬김, 나눔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3·1운동 백주년을 맞아 기독교와 천도교, 불교 등 3개 종단이 편찬한 3·1운동 공동자료집이 출간됐습니다. 

3개 종단 역사학자들이 3년여의 공동 작업 끝에 펴낸 자료집은 총 8권 분량으로, 당시 언론에 보도된 3·1운동과 3·1운동에 참여한 민족대표에 얽힌 자료, 민족대표들의 묘소와 생가 등 유적지 사진 자료 등이 담겼습니다.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이번 자료집을 공공 도서관 등에 배포하며 3.1운동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이해의 폭을 넓힐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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