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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2. 09.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2.09

한국교회탐구센터와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독청소년들의 신앙과 교회 인식 조사 세미나를 열고 청소년 사역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고등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신앙과 신앙의식, 교회와 교회학교에 대한 인식, 어른예배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앙생활에 가장 도움을 받은 것으로는 예배와 설교가 꼽혔으나 예배에 대한 만족도는 51.2%로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 교회학교와 관련해서는 모태신앙을 포함해 초등학교 이전에 교회를 출석하는 비율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으며,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신앙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는 지금까지 기독 청소년에 대한 조사는 이들의 인식보다는 '실태'에 머물러 있었다면서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무 선거가 화천늘사랑교회 안병창 목사와 대광교회 김일엽 목사 등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기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총무 후보자 토론회를 갖고, 총회 행정 등 교단 현안에 대한 이들의 정견을 청취했습니다. 

안병창 목사는 갈등과 반목으로 찢어지고 분열된 교단의 위기를 극복하며 화합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고, 김일엽 목사는 교단의 아픔을 씻어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침례교단을 세우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침 총회 신임 총무선거는 오는 20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내년 7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3000여명의 선교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0 한인세계선교사대회가 한동대학교에서 개최됩니다.  

한인세계선교사회가 국내에서 선교사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선교사회 44년 역사상 최촙니다. 

내년 7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선교사대회에서는 위기의 한국선교 지형 속에서 선교의 프레임 변화를 모색하며, 대회 1주일 전에는 차세대 선교사 대회가 열려 청년·대학생 선교사 발굴과 동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기독대학이 선교와 복음전도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세속화의 길에 접어들 수 밖에 없다면서 선교사대회 유치는 한동대의 정체성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가 절대 연대의 한계성과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과학 교과서의 절대 연대관련 기술 개정을 청원했습니다. 

교진추는 최근 통합과학’, ‘지구과학Ⅰ‧Ⅱ등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절대 연대 또는 절대 연령에 관한 기술 오류가 있다며 교육부 등에 개정 청원서를 전달했습니다. 

교진추는 절대 연대 계산의 한 가지 방식인 방사성 연대 추정법은 다른 모든 자연과학적인 방법과 마찬가지로 한계성과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불변의 진실처럼 기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진추는 또, “이를 통해 지구의 연대, 46억년이라는 것이 마치 증명된 것처럼 여겨지도록 만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가 최근 캄보디아 씨엠립주 쓰룩뿌억 마을에서 제빵기술교육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개발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제빵기술교육센터는 경기도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이날 준공식에는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 씨엠립 분관 박성진 총영사와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다일공동체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에서 제빵 기술자를 초청해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라며 "분기마다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연간 200명을 캄보디아의 인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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