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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7. 28.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8.07

 

한국장로회총연합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장총은 최근 발표한 성명서에서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실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해당 법안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다수 국민을 역차별하는 악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한장총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백석 등 17개 교단 소속 22만 명 장로들이 참여하는 장로들의 연합체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어제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에서 제104회기 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9월 열리는 제105회 정기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합동 총회는 앞서 지난 16일 임원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제 105회 총회를 45일에서 12일로 일정을 단축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준 총회장은 이와 관련해 총회 개회 전 상비부장, 재판국원 등의 후보 등록을 마감해 소요시간을 줄이고, 주요 헌의안 상정을 담당하는 헌의부와 정치부가 총회 개회 전 안건을 충분히 검토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논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실행위원들은 총회 임원회가 정관 개정안을 마련해 규칙부에 전달한 뒤 규칙부가 관련 안건을 논의하도록 의견을 모았습니다.

 

 

선교사와 선교기관, 현지 교회가 코로나19로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미주 라틴·인도차이나·중동 등 16개 지역, 88개 국가에 구축돼 있는 세계 한인선교사 위기관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 있는 선교사와 한국인을 돕겠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위기관리 네트워크는 지역별 국제코디네이터인 선교사를 중심으로 외교부와 현지교회, 한인교회, 의료기관 등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진대 사무총장은 위기관리 네트워크가 코로나19뿐 아니라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선교사를 비롯한 재외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농도한마당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로 매년 11월 열리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김치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올해 농촌교회에서 김치를 담가 1300곳의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보내기로 행사의 방향을 수정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소수 인원만 김장에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준비위 사무국 남궁희수 목사는 농촌교회가 준비한 절인 배추와 김칫소를 구매하면 여러모로 사역이 어려운 농촌교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중에도 좋은 농산물로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 제 9대 회장에 조명환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조 신임 회장은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미생물·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건국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이즈 전문가로서 아시아·태평양 에이즈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해 왔습니다.

조 신임 회장은 내년 11일부터 회장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회장 임기는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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