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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7. 30.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8.07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발표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성명서와 관련해 공식 질의했습니다.

통합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장 림형석 목사는 최근 열린 교회협 3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가 법률적, 제도적 미비점을 안고 있는 차별금지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회원교단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림 목사는 "교회협이 특정 사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기 전에 회원교단 간 의사를 협의하고 타진할 제도적 장치에 대한 검토 역시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확인과 재정비 또한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홍정 총무는 이에 대해, "회원교단의 질의와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협의회적 의사 결정과정이 보다 진지하게 이루어지고 협의회적 친교와 지속 가능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제105회 총회 임원 선거를 앞두고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합니다.

기장 총회는 최근 교단의 중요한 리더십을 세우는 자리에 많은 총대들이 참여해 소통해야 하지만,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비대면 공청회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권역별로 진행되는 공청회에는 해당 권역에 속한 노회의 대표 3명씩 참여하고,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질문을 사전에 접수받을 예정입니다.

서울·경기·강원권역 공청회는 다음달 11일 성북교회에서 진행되며 이후 충청·영남·제주권역 공청회, 호남권역 공청회가 순차적으로 이어집니다.

 

  

미전도 종족 선교운동 단체인 미국의 남은과업성취운동이 세계협력선교회와 함께 오는 1013일부터 나흘간 인천 필그림교회와 부광감리교회에서 ‘2020 세계교회 지도자 미전도종족 개척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 준비위원회는 어제 한국교회 목회자와 선교단체 리더, 미전도 종족 현지 사역자들을 초청해 미개척, 미전도 종족의 복음화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2020년 이후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 지교회와 선교사, 선교단체와 현지교회가 총체적으로 협력하는 효과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개척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남은과업성취운동 총재인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와 전 총재 폴 애쉴만,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조용중 사무총장 등이 대표 강사로 나서며, 강연은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이뤄집니다.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700대역의 무선마이크가 내년부터 사용이 금지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중앙전파관리소는 최근 무선마이크를 사용하는 기관과 단체에 공문을 보내 교회 학원 노래방 박물관 등에서 사용하던 700대역의 무선마이크는 오는 12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내년 11일부터 해당 마이크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전파법 45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700대역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권고에 따라 세계적으로 이동통신 등 다른 용도로 이용하기 위해 재배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가 최근 목회 현장에 이단·사이비 단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총회 결의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한눈에 보는 이단·사이비 관련 총회의 주요 결의란 제목의 이 자료집은 1915년 제4회 총회부터 2019104회 총회까지 연도별로 이뤄진 이단 사이비와 관련한 총회의 주요 결의가 담겼습니다.

통합 총회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이 이단 사이비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며 한국교회를 선한 방향으로 이끄는 도구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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