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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7. 31.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8.07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소속 목회자 800여명이 어제 서울 국회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반대 기자회견과 집회를 개최하고 법안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채영남 대표회장은 차별금지법은 언뜻 보면 차별을 금지하는 좋은 법처럼 보이지만 57조 조항을 꼼꼼하게 분석해보면 가정과 사회를 어지럽히는 악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조영길 변호사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자들이 교회에서 정신적 고통을 당했다며 집단소송을 시작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목회자와 교회에 피해를 줄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이 하나님 편에 서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단·사이비 피해자 단체와 종교 전문가들이 이만희 신천지 교주에 대해 구속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법무 자문 홍종갑 변호사는 그동안 신천지와 이 교주가 끊임없이 방역에 필요한 자료를 숨기고 감추려 했다는 점에서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방역 방해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일으킨 책임, 종교 특수성을 이용해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점도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이 교주의 조직 내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지속해서 증거 인멸을 지시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이 교주를 신천지 지도부와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피연은 오늘 이 교주에 대한 수원지법의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지켜본 뒤 다른 비위에 대한 추가 고발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어제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 모범사례를 소개하며 수원중앙침례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질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원중앙침례교회 예배에 사흘간 참석했고 함께 예배한 사람이 436명이었음에도 전자출입명부 도입,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교회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본은 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거나 접촉자가 많았음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켜 확산을 막은 점 등을 고려해 역학조사팀에서 우수 모델을 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원중앙침례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교회들 가운데 가장 먼저 출입을 통제하는 선별 데스크를 운영하고 주 3일 자체 방역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확진자 방문 전부터 감염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비닐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각 티슈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교회캠페인을 위해 입구 부분이 비닐이 아닌 종이로 제작된 각 티슈를 제작했다티슈도 무형광 재질로 제작돼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교회가 환경친화적인 녹색구매로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운동에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시작했다교회 전도 용품이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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