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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8. 5.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8.07

 

최근 전국에 내린 많은 비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교회들의 호우 피해도 보고되고 있어 각 교단이 정확한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는 집중호우 피해교회 접수 창구를 열고 산하 교회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 관계자는 "각 노회들은 적극적으로 피해교회를 살피고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총회로 알려주기를 바란다""노회와 협력해 피해 교회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도울 수 있는 것들을 도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장 백석 총회도 산하 교회들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들 교회들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교단 소속 지역교회들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2차례 연기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의 목사고시가 내일 전국 4개 권역에서 분산 실시됩니다.

예장 통합 총회 고시위원회는 매년 봄 실시하던 목사고시를 내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수험생 1300여명은 소속 노회에 따라 서울 강남·강북권은 장로회신학대에서, 중부권은 대전신대, 서부권은 한일장신대, 동부권은 영남신대에서 각각 시험을 치릅니다.

고사장 분산은 수험생 간 거리 두기를 위한 고육책으로, 수험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며 체온 측정에서 37.5도 이상이면 시험을 치를 수 없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가 다음달 14일부터 이틀간 정선 하이원 그랜드컨벤션호텔에서 제 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예장 백석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총회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총회 일정이 이 같이 확정됨에 따라, 백석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총회 임원선거 입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공고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과 일본 지역의 선교사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성시화운동본부는 최근 미국 뉴욕성시화운동본부와 일본 동경성시화운동본부에 마스크 만 장과 손 소독제를 전달하고 이들의 사역을 격려했습니다.

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해외 파송 선교사들을 고국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제 30회 일가상 사회공익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일가재단은 이들 부부와 함께, 농업부문에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 청년일가상에 장애인군법센터 김예원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 일가(一家) 김용기 장로의 복민주의 사상을 계승하고 인류와 사회의 발전에 봉사한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1년 제정됐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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