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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8. 18.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8.20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 어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교회를 통한 추가 확산 저지를 위해 힘써 줄 것을 전국교회에 요청했습니다.

한교총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이 교단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 “코로나19 방역은 방역차원에서 중대본의 지침을 준수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교회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당국과 신속하고 투명하게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 교회의 대규모 집단감염에 대해 긴장하면서도 교회 전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데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고위험시설 지정은 전국 단위 조치라며 현재는 위험이 발생하는 서울과 경기도에만 2단계 조치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는데, 향후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의 교인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는 작년 말 현재 전체교인 수가 전년 대비 47000여 명이 줄어든 250698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통합 총회의 전체교인 수는 2014년도에 소폭 증가했으나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교회 수는 98곳 늘어 교단 산하 교회는 총 9288곳이며, 이 가운데 36.82%가 자립대상교회로 나타났습니다.

, 목사 수는 269명 늘어 총 2775명이며, 이 중 8.5%1755명이 무임목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서울시의 코로나 브리핑 내용과 관련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회 성도는 3명이며, 이들 모두 지난 9일 이후 교회 예배에 참석한 적이 없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방역 당국과 교회에서 확인한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A씨와 이 교회 찬양대원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B, 서울 사랑제일교회 성도를 남편으로 둔 C씨 등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이 세 사람은 9일 이후 예배에 참석한 적이 없음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팀이 확인했다면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현재까지 확인된 성도는 3명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C씨가 지난 141시간 정도 머문 것으로 확인된 교회 내 부속건물을 15일 폐쇄 조치한 뒤 소독 등 방역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전도지를 개발했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는 천로역정의 모형을 활용한 참여형 증강전도지를 개발하고 오는 28일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시연회를 갖는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합동 총회는 증강전도지는 피전도자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듣는 방식이 아니라 놀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돼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기독교청년회, YMCA 이사회가 제 27대 대표회장으로 조규태 현 운영본부장을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조규태 신임회장은 1990년대 후반 서울YMCA 운동에 참여했으며, 이후 단체 내에 시민문화연구소를 설립해 시민운동의 역사와 이론연구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취임 감사예배는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서울YMCA 회관에서 드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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