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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1. 1.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1.03

한국기독교학회는 지난 30뉴노멀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정기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주제강연을 맡은 마이클 틸리 독일 튀빙겐대 교수는 뉴노멀 시대는 기독교의 진정한 목적을 인식할 수 있는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연대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틸리 교수 외에도 펭강 양미국 퍼듀대, 조슈아 버만 이스라엘 바일란대, 엘리자베스 살라자르 산자나 칠레 복음주의대 등이 주제강연에 나섰으며, 한국기독교학회 산하 14개 학회도 줌을 통해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온라인 교회와 관련해 발제한, 성석환 장신대 교수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가상공간은 기존 교회의 권위, 진정성과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온라인 교회는 한국교회의 성장주의 등의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 순직 120주년을 맞아 한국 감리교인들의 정성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수더튼에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어제 미국 베다니 한인연합감리교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는 3아펜젤러 선교사 순직 12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개최됩니다.

기념비 제작비는 충청연회에서 전액 부담했으며, 제막식에는 아펜젤러의 후손과 이철 기감 감독회장 등 한국 감리교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베다니 한인연합감리교회와 기감 충청연회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감리교회와 조선의 근대화를 위해 헌신한 아펜젤러 선교사의 섬김과 희생을 되새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30일 대한기독여자의사회와 함께 몽골의 미전도 종족 아이들에게 보낼 성탄 선물 포장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성탄절을 상징하는 붉은 색 상자에는 십자가 목걸이와 인형, 장난감, 양말, 필기구, 보온병 등과 함께 예수님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편지가 담겼습니다.

조보경 의사회 회장은 매년 해외에 나가 의료 선교를 펼쳤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며 2년째 사역을 못 해 아쉬웠다선물상자와 함께 예수님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하나님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다음 달 초까지 전국에서 선물상자 후원을 받은 뒤 성탄절을 전후해 몽골과 캄보디아 등 해외 선교지로 보낼 예정입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민간외교와 한미동맹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국제포럼이 주관하는 제13영산외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목사는 2000년 침례교세계연맹 총회장에 선출돼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로 활동하며 미국 정·관계 인맥을 통해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지난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김 목사는 정부의 손이 닿지 못한 곳에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국익의 증진과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그야말로 민간 외교의 표상이라고 축사했습니다.

김 목사는 “5000만 민족 모두 다 외교를 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살아왔다고 말하고, 상금 전액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 내 한국전 참전용사기념공원에 들어서는 추모의 벽건립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예배당과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이 한 공간에 있는 기독교 복합성전 원천안디옥교회 아이엠센터(I AM CENTER)가 어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장환 안디옥교회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면서 아이엠센터도 기도의 장소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엠센터는 예배당과 발달장애인 학교, 주간보호치료센터, 가족지원센터 등이 함께 있는 기독교 복합성전으로, 선교적교회의 사명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주님의 사랑을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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