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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1. 3.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1.03

북한 고위관료 출신인 태영호 국회의원이 갈수록 심화하는 양극화로 인해 북한 정권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영호 국회의원은 어제 부산극동방송이 주최한 제4회 부산극동포럼에서, “‘5%의 상류층과 95%의 하류층의 격차로 북한 사회는 커다란 어려움에 봉착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태 의원은 또, “북한의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공산주의 시스템은 머지않아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통일을 위한 준비를 모든 국민이 함께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태 의원은 국가 통제를 피해 생겨난 장마당이 20여 년 동안 급성장해 현재 북한 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사유재산제도를 부정하고 공유재산제도로 통치하는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가 시장경제에 의해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주재 북한공사로 근무하던 2016년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태 의원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갑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전도를 받아 교인이 됐습니다.


 

4천여교회가 함께 하는 2021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개막했습니다.

첫날 말씀을 전한 김은호 목사는 역전의 명수이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자며, 사사기에 나오는 입다를 역전의 대표적 인물로 소개했습니다.

김 목사는 입다의 인생 역전이 가능했던 이유는 그가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남을 원망하는 대신 실력을 키웠으며, 자기 형편을 하나님께 솔직히 아뢰었기 때문이었다면서 하나님은 우리 앞에 놓인 홍해도 가르시고 한 번도 보지 못한 제3의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후 분열로 역동성을 잃어버린 한국교회가 주님의 몸 된 공동체로 거듭나고 세상 속에서 교회가 참된 역할을 찾아 복음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비전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기도했습니다.

2021 다니엘기도회는 오는 21일까지 류응렬 미국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사, 가수 이수영 집사, 신용백 시냇가푸른나무교회 목사, 최영환 엠트리(Mtree) 대표 등과 함께 기도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제자 목회자들이 어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영산 조용기 목사 추모예배를 드리고 조 목사의 영적 유산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영산목회자선교회 고문 이영훈 목사는 설교에서 조 목사님의 영적 유산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제자 목회자들이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령 안에서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목사는 이어, “평양에 건축 중인 심장병원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조 목사님이 펼친 사랑나눔과 섬김운동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조 목사의 기념홀을 연내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모예배에서는 영목회 목회자 사모들이 조 목사가 작사한 찬양 내 평생 살아온 길을 부르고, 조 목사의 생전 목회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조 목사를 추모했습니다.

 


지구 환경과 생태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의 신학적 해석과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침례신학대는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지구환경과 생태 위기를 주제로 신학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콘퍼런스에선 침신대 박경희 교수와 김용복 교수가 인간과 생태계를 향한 심판 신탁환경파괴와 생태 신앙에 대한 조직신학적 반성과 재해석을 주제로 각각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주제 강연자로 나선 빛의자녀교회 김형민 목사는 “3년 전 샤인환경연구소를 시작해 교인들을 위한 환경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교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자비량 목회를 고민하는 목회자를 위한 직업 박람회가 열립니다.

목회사회학연구소와 굿미션네트워크는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목사의 직업을 주제로 사회적 목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콘퍼런스는 자비량 목회의 필요성과 공감대 확산이라는 기존의 논의에서 탈피해 자비량 목회를 원하는 목사들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목사를 연결하고, 직업 박람회를 통해 구직을 지원합니다.

주최 측은 회의장 주변에 농어업을 비롯해 유통, NGO, 사회복지, 공공영역, 서비스업, 학원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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