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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1. 9.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1.12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내년 9월까지 이어지는 106회기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비욘드 코로나로 정하고 교회의 공공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목회 전략 수립에 나섰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6회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비욘드 코로나 목회 전략위원회의 활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서기 김한호 목사는 위드 코로나를 넘어 비욘드 코로나 시대를 맞고 있는 교회는 공공성 회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코로나19를 넘어서기 위해 한국교회는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교회의 본래성을 회복하고 공공성과 공적 복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욘드전략위원회는 수도권 등 권역별로 각각 세미나를 열고 지역교회 목회자들에게 총회 정책을 홍보하고 비욘드 코로나 목회전략 수립 교회들의 모범 사례 발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내년 4월까지 전국 163개 노회와 만 1700여개 교회가 동참하는 대규모 기도운동을 벌입니다.

예장 합동 총회는 최근 서울 서대문교회에서 은혜로운 동행기도운동설명회를 열고 전국적 기도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배광식 총회장은 코로나 등으로 총회와 전국 교회에 여러 어려움이 크지만 기도하면 반드시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며 현재의 난국을 돌파하는 해법은 기도운동, 성령운동 외에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합동 총회는 합심하여 기도하자는 표어 아래 내년 1월까지 14개 지역별 기도회를 개최하며, 2~3월에는 노회별 기도회를, 410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오는 26일 인천 내리교회 십자가 예배당에서 제임스 홀 내한 1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기감 역사보존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제타홀 기념관 관장인 강경신 목사와 성백걸 백석대 교수가 글렌뷰엘에서 조선까지’, ‘제임스 홀과 로제타 홀의 신앙과 사랑의 길을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캐나다 출신 미국 감리교 선교사인 제임스 홀 선교사는 189112월 조선에 들어와 평양을 중심으로 의료선교에 매진하다 1894년 청일전쟁 부상자를 치료하던 중 전염병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아내인 로제타 홀은 한국 최초의 점자법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는 이들 부부를 포함해 홀 가문 선교사 6명이 묻혀 있습니다.

 


기독교학술원은 최근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에서 제36회 영성학술포럼을 열고 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기 속 기독교의 대응 등을 모색했습니다.

김영한 원장은 개회사에서 생태계의 위기를 기독교 신앙의 차원에서 극복하는 친환경적 사고방식을 발전시키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윤철호 장신대 명예교수도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 문제에 대한 교인들의 의식과 참여를 높이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시민들과 연대해 국가와 공공기관이 환경보호 정책을 올바로 수행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승구 합신대 교수는 기독교 전체가 녹색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은 매우 자명하다기독교를 생태적이게 하는 일, 다른 말로 녹색화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인의 96%는 일상생활에서 감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72.2%가 감사를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드비전은 목회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91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독교인의 감사 생활에 대한 조사결과를 어제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독교인 96%는 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고, 평소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비율도 92%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를 표현한다는 비율은 72.2%로 다소 낮았으며, 감사를 표현하지 않는 이유로는 감사 표현을 하는 게 어색해서53.5%, ‘감사 표현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안다고 생각해서’ 20.5% 등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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