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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1. 10.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1.12

여야 주요 대선 후보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에 유보적 입장을 보이면서 교계에서는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변곡점이 왔다는 기대감과 함께 신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실을 방문해 차별금지법 문제는 우리 사회 주요 의제이고 갈등 원인이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일방통행식 처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차별금지법이 현실에서 잘못 작동할 경우에 대한 우려가 높다해외에도 그런 왜곡된 사례들이 실제로 존재하다 보니 충분한 논의를 통해 국민적 합의에 이르러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최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민간의 영역이라면 사용자나 고용주의 자유 또한 존중돼야 한다며, 이들에게까지 차별금지법으로 강제하려면 지금보다는 좀 더 사회적인 합의를 통한 보편적 공감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법학자 법률가 신학자 등이 모인 한국교회법학회는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과 민주당은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최근 세미나를 열고 교회의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참석자에게 백신 인센티브 부여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예자연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교회 예배의 인원을 50%로 제한하고, 성가대 운용과 소모임을 백신 접종자로 한정하며, 통성 기도 금지, 식사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며, 이는 여러 다중시설 이용과 다른, 분명한 차별적 규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예자연은 교회는 일주일에 한두 번 예배드리는 데도 감염 취약시설로 분류되고 있다, “모든 종교시설에서 감염자는 전체 감염자의 4% 정도이고, 특히 교회에서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미나에서 명재진 충북대 헌법학 교수는 예배의 자유는 신앙의 자유의 핵심적 부분이며, 기독교 신자에게는 종교적 양심의 표현에 해당하는 절실한 내면적 믿음의 실행이라며, “주일 예배에 대한 제한이나 금지는 곧 절대적 보호영역에 속하는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총회교육방송센터를 설립하고 교회학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버더톱, OTT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방송센터는 내년 1월 아동부 예배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교사교육용 콘텐츠와 여름성경학교 영상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년과 노년을 위한 교육 영상도 제작해 전 세대 신앙양육에 나설 예정입니다.

, ‘메타버스 교회학교처럼 교회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하기 어려운 새로운 교육 플랫폼 개발도 추진됩니다.

센터장 박봉수 목사는 “52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교회학교 예배·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교회 규모가 작아 영상을 활용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교회들이 겪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게 총회의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극동방송은 어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제 8회 가을음악회를 개최하고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제 음악회에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성혜, 한경미, 바리톤 유영광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가수 이준영, 박기영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찬양으로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은 소방119노래 메들리를 부르고 출연자들과 컬래보 무대를 선사하며 무대를 빛냈습니다.

이 자리에는, 6만 소방관들을 대표해 전국 각지에서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현직 소방대원, 소방대원합창단 등 60여 가정이 함께 했습니다.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는 2014찬송과 가곡의 밤을 시작으로 매년 다음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금 마련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음악회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가 오는 13일 서울 종로구 JTN아트홀에서 ‘11월의 크리스마스란 이름으로 자살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라이프호프는 2017년부터 세계자살유가족의 날을 기념하며 유가족들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멘토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치유 프로그램과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관람 등을 준비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라이프호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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