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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1. 11.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1.12

 

정부가 위드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을 선언한 가운데, 예배 회복에 대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는 최근, “교회 예배 참석 인원을 50%로 제한하는 것은 여타 다중이용시설과 비교할 때 형평에 맞지 않는다, “이젠 예배도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목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예배를 너무 쉽게 양보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초월적 종교에서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내재적 윤리종교로 전락했다, “그 결과 2년도 안 된 사이에 만 교회가 예배를 못 드리는 상황이 됐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박 목사는 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가장 강력한 표현은 예배라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인색하지 말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최선의 예배를 드리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4,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교회 예배의 인원을 50%로 제한하는 한편, 성가대와 소모임 운영을 백신 접종자로 한정하고, 통성기도, 식사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분명한 차별적 규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 과정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교단을 상대로 소송을 냈던 민찬기 예수인교회 목사가 자진 취하했습니다.

민 목사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총회실행위원회에서 소송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 목사는 선거 과정에서 나타났던 문제를 바로잡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면서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교단과 교계를 불편하게 하면서 개인의 욕심을 채우고 싶지는 않았다고 소 취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민 목사는 지난 9월 제106회 총회에서 진행된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데 불복해, 지난달 직무집행정지와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소송, 총회결의 무효확인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한국 선교학자들의 연구 목록과 업적을 담은 인명사전이 편찬됩니다.

한국선교학자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고() 전재옥 이화여대 명예교수, 전호진 박사, 이광순 더라이트미션 이사장 등 1세대 선교학자들을 비롯해 선교학계 인물 450여 명의 자료들을 수집해 편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편찬위원회에는 전·현직 선교학 교수 15명이 교파를 초월해 참여하고 있으며, 인명사전은 내년 6월 출간 예정입니다.

편찬위원회 사무총장 김한성 교수는 "인명사전은 한국 선교학의 내용과 흐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한국 선교학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선교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최근 중국 선젠성결개혁교회 판용광 목사를 비롯해 성도 60여명의 2차 망명 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어제 이 같이 말하고 이들이 중국으로 돌아가면 핍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선젠성결개혁교회는 미국 필라델피아성서개혁교회의 지도를 받아 2012년 세워진 가정교회로, 이후 중국 정부의 조사 등 압박을 받아 왔으며, 2019년 망명을 결정했습니다.

현숙 폴리 순교자의 소리 대표는 망명 신청이 거부됐다는 건 이들이 몇 주 안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이라면서 성도들이 중국으로 돌아가면 투옥과 강제 실종, 고문 같은 극형을 받게 될 것이라며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2021 직장선교 40주년 전국대회와 예술제를 개최하고 직장선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는 직장 내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내야 하는 사명이 있다영생의 열매를 거두는 것이 최고의 상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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