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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1. 15.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1.19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12일까지 이틀간 제2기 젊은목회자포럼을 개최하고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책임질 30~40대 목회자들과 함께 급변하는 목회 환경에 필요한 목회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소강석 대표회장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참여와 체험, 소통과 경험이라는 플랫폼 처치를 이룬 교회는 예배의 빠른 회복 탄력성을 보여줬다성도에게 복음의 능력, 예배의 생명성, 하나님 임재의 신비감을 경험하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사로 참여한 최병락 강남중앙침례교회 목사는 부흥을 경험하는 5가지 사역의 원리로 예배와 소그룹, 구제와 봉사, 선교와 전도, 제자훈련 등을 제시했습니다.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는 독일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이들은 체력이 강한 개인이 아니라 안정된 짝이 있는 사람이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교회가 소그룹을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기독교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천순복음교회는 최근 어려운 교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의 쌀10kg들이 967포와 라면 828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최용호 담임목사는 나눔과 사랑의 실천은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사명이라면서 지역 사회를 향한 계속적인 나눔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도 최근 서울시청에서 ‘2021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행사를 열고 국내 소외계층에게 생필품 20여종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 22000개를 전달했습니다.

행사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오세훈 서울시장, 배우 김호진,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했으며, 사랑의희망박스 22000개는 홀몸어르신과 미혼모, 저소득층 가정, 장애인 등 전국 취약계층에 전달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농촌교회와 도시교회를 연결하며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통합 총회 농어촌선교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생명의 쌀 나눔 운동에는 서울 연신교회와 서울 도림교회, 인천도운교회, 부산 백양로교회, 전남 담양주산교회 등이 참여했고, 지역교회들의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순창 서울 연신교회 목사는 예장통합 산하 교회 중 34%가 농어촌교회라면서 이들 교회가 한국교회의 모판이지만 날로 교세가 약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도시와 농촌교회가 함께 살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합 총회는 지역교회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당초 21일까지 진행하려던 쌀 나눔 운동 기간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1979년 건립된 영등포산업선교회관10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노동 선교의 미래를 그리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영등포산선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회관 예배실에서 개관 축하 예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손달익 서울교회 목사는 예배 설교에서 번제물이 자신의 본체를 희생해 향기로운 제물이 됐듯 영등포산선의 새 회관도 이 공간을 통해 노동자와 상처받은 이웃에게 새 희망을 선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는 1955년 미국장로교가 파송한 로버트 어커트 선교사와 함께 산업선교를 시작했으며, 이후 헨리 존스 선교사의 권유로 1957예장 산업전도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듬해 영등포산업전도회를 창립했습니다.

 

 

한신대학교 제 20대 총장에 강성영 한신대 신학과 교수가 최근 취임했습니다.

강 총장은 취임사에서 신학교육의 내적 충실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신학대학원 독립운영을 위한 재정적 토대를 만들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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