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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1. 16.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1.19

 

진정한평등을바라며 나쁜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은 어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모두를 위한 걷기 캠페인기자회견을 열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했습니다.

진평연은 최근까지 국회에서 입법이 논의됐던 차금법이 국민 정서와 기독교 가치관에 반하는 동성애를 옹호하고, 이를 반대하는 이들의 자유를 억압해 역차별 요소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평연 집행위원장 길원평 한동대 교수는 포괄적 차금법은 이름은 그럴듯하지만 아이들에게 동성애가 정상이라고 교육할 수 있게 만드는 악한 법이라며 이 법이 시행 중인 일부 국가에선 동성애에 빠진 아이들의 비율이 30배나 늘었다는 통계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영등포역 일대까지 남녀 간 조화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 풍선을 들고 거리행진을 벌였으며, 캠페인은 오는 18일까지 영락교회와 망우역, 어린이대공원 정문, 삼성역 등 서울 전역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참여 위원 만장일치로 차금법 제정 청원의 심사 기한을 2024529일로 재차 연장한 바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어제 경기도 이천은광교회에서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코로나 시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교회의 본질이자 정체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원욱 서울 한성교회 목사는 아무리 시대가 어렵다 하더라도 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곳이어야 한다며, 왜냐하면 교회만이 예수 생명이라는 진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 목사는 코로나, 이단, 종교다원주의로 교회가 위기를 맞았다고 하지만 진짜 위기는 교회가 복음의 영광을 제대로 모르는 데 있다면서 한 영혼을 살리는 복음 전도에 힘쓰지 않으면 교회는 위기를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세미나에서 김상기 이천은광교회 목사는 추수감사절 15000만원 상당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페이를 발행하고 소외계층을 돕자 교회의 공공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여기에 공감하는 젊은이들이 교회에 출석하는 현상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 우유배달 사역을 펼치는 호용한 서울 옥수교회 목사도 위드 코로나 시대 목회 사역의 본질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있다면서 예배와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눔과 섬김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자고 말했습니다.


 

최근 윤미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복음법률가회 등이 위헌적 반민주적 규제로 채용의 자유를 빼앗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복음법률가회 등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이 개정안은 차별금지법상 차별금지 사유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고 위헌적이고 과도한 규제와 통제로 획일화를 강제한다는 점에서 고용영역의 차별금지법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면접 과정에서 차별사유라고 인정되는 질문들이 모두 직무 수행과 무관한 것이라고 하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면서, 사업장 고유의 특성에 따라서는 그 사유가 직무 수행에 핵심적 사항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 모든 사업장에서 성적지향 등 28가지 범주의 정보를 요구하거나 면접과정에서 질문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는 공유교회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공청회를 개최한고 어제 밝혔습니다.

중부연회에 따르면, 공청회는 오는 19일 인천 남동구 중부연회 본부 3층 대강당에서 공유교회의 선교적 의미를 확고히 하고 실제적 운영 방안을 세우기 위해 공유교회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열립니다.

공청회에서는 이찬석 협성대 교수, 함영석 기감 장정개정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며, 공유교회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듣는 토론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기감 총회는 지난달 26~27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제34회 총회 입법의회를 통해 공유교회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교회연합이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밥퍼나눔 사역을 재개했습니다.

한국교회연합 여성위원회는 최근 서울역 부근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70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온정을 나눴습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는 이와 함께,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양말과 내복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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