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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1. 26.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1.26

국회에서 입법이 논의 중인 평등에 관한 법률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입법 필요성과 위법성을 논하는 찬반 토론회가 어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손인혁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법을 중심으로 법 제정 의의와 세부 내용을 살폈으며, 이어 입법 찬반 측에서 법 제정의 필요성과 위법성을 지적했습니다.

입법 찬성측은 누구도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차별과 불평등이 해소된 평등사회를 위해서도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 측은 차별금지 영역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사회적 합의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은경 변호사는 특히, “차금법만 제정되면 차별 억압 착취가 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은 법 만능주의의 환상에 불과하다구체적인 개별 법률의 제정과 개정을 통해 사유별로 공론화하며 신중하게 접근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화목회 확장을 위해 축복환대라는 한국교회 고유의 특징을 개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안도헌 거룩한빛운정교회 부목사는 어제 총회문화법인이 주최한 ‘2022년을 준비하는 문화목회 플랫폼에서 콘텐츠라고 하면 동영상이나 음악과 같은 결과물에만 집중하게 되지만 중요한 것은 콘텐츠가 가지는 중심 철학과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안도헌 부목사는 축복과 환대의 문화를 세계와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또한 고민할 때라며, 특히 교회 내에 영상과 음향을 전담하는 목회자만이 아니라 교회 콘텐츠를 관리하고 생산하는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성석환 장신대 교수는 앞으로 종교를 통해 위안을 받고자 하는 현대인은 크게 줄어들고 콘텐츠의 디지털화는 급속하게 일어날 것이라며 교회는 디지털 예술가를 길러내 다음세대에 신앙공동체가 할 수 있는 미학적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산글로벌미션포럼은 어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고()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신앙과 신학을 본격적으로 계승, 발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에서 글로벌미션포럼은 조 목사님께서 생전 강조하신 세계선교와 사랑실천, 차세대 양성 사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해 한국을 변화시켜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도 포럼 이사도 법인 설립 취지를 설명하며 조 목사님은 소망과 꿈을 심어줘야 할 곳이 있다면 국내외 어디든 가셔서 소망과 희망의 복음을 전했다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조 목사님의 신앙과 신학을 전하고 계승,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산글로벌미션포럼은 조용기 목사의 목회철학에 대한 이론적 체계화 지원, 국내외 석학 초청 포럼 지원, 교회성장 사례 연구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이사진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자살 유가족의 심리, 사회적 회복을 위한 쉼터가 마련됐습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최근, 자살 유가족들을 위한 공간인 새움개소행사를 열고, 이들의 심리사회적 회복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새움은 자살 유가족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조모임, 치유 프로그램, 상담,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구세군대한본영이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1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자선냄비 거리 모금을 시작합니다.

올해 자선냄비 거리 모금은 '링 투게더(Ring Together)'를 주제로 시종식 이후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 약 320여 곳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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