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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 1. 8.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1.08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중동지역 선교사들과 성지순례자 등의 안전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중동과 기타 지역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 기독교 국가에 대한 테러가 예상된다며 중동 등 위험 지역 사역자와 한국 교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는 동시에 위기관리 긴급구호를 위한 비상연락망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도 중동 지역 선교 사역자와 성지순례자, 단기선교팀들에 신변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위기관리재단은 이란과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초승달 벨트로 불리는 시아파 국가들이 미국을 포함한 우방국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안전 확보를 위한 행동 요령을 공개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역점 사업인 영성 회복다음세대 부흥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사역에 들어갔습니다. 

합동 총회는 어제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에서 드린 ‘2020년 신년감사예배에서 총회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와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김종준 총회장은 합동 교단은 회복을 키워드로 제104회기를 열었다이들 본부가 회복을 위한 필수요소인 영적 각성, 다음세대 전문사역을 맡아 교단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는 오는 13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를 여는 한편, 매달 한 차례 전국교회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기도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다음세대운동본부는 오는 11일 서울 충현교회에서, 18일에는 대전중앙교회에서 전국교사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음세대 교육프로그램 확산, 주중 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충남 천안 백석대에서 목회자 영성대회를 열어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영성으로 하나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장종현 총회장은 개회예배에서 올해에도 백석 교단의 신앙표준은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십자가 부활에 있다면서 성경을 강단에서 가감 없이 전하며 조건 없는 희생과 봉사, 성령 충만으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저녁 영성집회 강사로 나선 임석순 서울 한국중앙교회 목사는 목회자들이 먼저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만약 우리 목회자가 먼저 말씀의 권위 앞에 죽으면 민족과 세계복음화라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한편, 백석 총회는 6700여개 교회에 150만여명이 소속된 국내 3대 교단으로 2009년부터 매년 대규모 영성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가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정부와 한국교회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북기총은 성명에서 남북대화를 통해 남북평화와 남북교류를 하고자 하는 정부와 한국교회의 노력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필연적이지만 인류의 보편적 인권 문제인 북한 주민들의 종교적 자유와 인권에 대해 침묵하고 외면하는 현실을 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북기총은 이어, “탈북자 구출과 북한주민들의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성경의 가치와 사회 보편적 가치에 근거한 다양한 활동을 정부와 사회단체들, 한국교회와 연대해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1~2년 사이 미국의 경제 상황이 교회 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목회자가 늘어났지만, 성도들의 헌금 규모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인 라이프웨이리서치가 1000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6%현재의 경제 상황이 교회 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성도들의 헌금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37%)는 응답은 감소했다’(2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스콧 매코넬 라이프웨이리서치 디렉터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목사가 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30일부터 924일까지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은 95%, 오차 범위는 ±3.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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