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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 2. 3.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2.04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교회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확진환자가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진 서울 혜화동 명륜교회는 어제 예배당을 폐쇄하고 영상예배로 주일예배를 대체했습니다.  

박세덕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건강과 교회 주변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고, 국가의 방역시책에 협력하기 위해 교인들이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주일 설교를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 종교교회는 해외 단기선교를 잠정 보류하고 교회 식당도 잠정 폐쇄하기로 했으며, 부천 성만교회도 준비해 온 필리핀과 캄보디아 선교사역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제주 극동방송의 보돕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통일준비위원회가 어제 저녁 제주탐라교회에서 제1차 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을 간구했습니다. 

평화통일기도회 준비위원장 김재호 목사는 경직된 남북관계에도 불구하고 교회와 성도들은 미리 준비돼 있어야 한다면서 기도하면 응답되는 것을 믿고 통일을 위한 기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남북과 북미 정상화, 협력교류를 위해, 북한복음화와 교회의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주제에 맞춰 올해 첫 번째로 제주에서 시작된 평화통일기도회는 서울과 경기, 영남, 호남, 충청을 거쳐 마지막 7차기도회는 판문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마지막 대륙인 아프리카에서 오는 17일부터 광고선교를 전개합니다. 

복음의전함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프리토리아에서 6차 캠페인을 펼친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평균 22만여명이 오가는 요하네스버그와 프리토리아를 잇는 ‘N1 고속도로위에는 가로 20m 세로 5m의 대형 야립 광고판에 복음광고가 게재되며,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센터포인트 지역에도 빌보드 광고판이 세워질 예정입니다. 

, 오는 21일에는 요하네스버그 지역의 현지 교회와 한인 교회 성도들이 로즈뱅크유니온교회에 모여 연합집회를 열고 이튿날에는 센터포인트 광장에 집결해 연합거리 전도를 펼치게 됩니다.

 


서울YWCA는 최근 서울 중구 서울YWCA빌딩 대강당에서 제9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독립적인 법인으로서의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서울YWCA는 기존에 한국YWCA연합회 지부 형태의 법적 자격을 가졌지만, 독립적인 법인으로 활동하기 위해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림 회장은 총회사에서 서울Y는 창립 100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말씀 안에서 함께 기도하는 영성에 기초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설 관리로 회원과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2212월 창립된 서울YWCA는 애국계몽과 여성인권, 청소년, 소비자·환경, 복지와 나눔, 평화운동 등을 펼쳐 왔습니다.

 

  

올해 사순절 기간에 기후변화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탄소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탄소금식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신관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기후 회복을 위한 40일의 약속-탄소금식 캠페인을 설명했습니다. 

살림은 오는 26일 재의 수요일부터 40일간 탄소금식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환경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실천사항과 성경구절을 담은 탄소금식 실천카드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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