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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0. 30.(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0.30

 

감독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줄이고 겸임하도록 하는 장정 개정안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입법의회에서 격론 끝에 부결됐습니다 

기감 총회는 어제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에서 제 33회 입법의회를 열어 헌법·법률 개정안을 심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는 감독회장 선거 무효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감독회장 임기 등에 대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또 다른 소송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입법의회에서는 또, ‘교회법 판결이 사회법 판결에 우선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이 부결됐습니다 

한 대의원은 교회 재판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면서 이런 안건이 통과될 경우 교회법과 사회법 사이에 상충되는 부분이 발생해 교단이 혼란을 겪는다며 반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드려진 개회 예배에서는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11개 연회 감독 취임식이 진행됐으며, 개회예배 헌금은 17호 태풍 타파와 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산하 교회들의 복구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임원취임승인 취소관련 소송을 취하하지 않는 총신대 전 재단이사들에 대해 당회장직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는 어제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지난 104회 총회 당시 총신조사처리 및 정상화특별위원회 보고자였던 고영기 목사는 전 재단이사들이 총회 현장에서 공개 사과하는 순간에도 소송이 진행 중이었다는 건 총회를 기만한 행위라며 이들이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서울행정법원의 조정 전까지 소송을 취하하도록 총회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행위원들은 다음 달 11일까지 소송을 취하하지 않는 전 재단이사를 해()총회행위자로 규정하고 소속 노회 재판국을 통해 당회장직을 정지시키기로 결의했습니다 

해당 노회는 다음 달 30일까지 재판 결과를 총회에 보고하도록 했으며, 전 재단이사들이 이에 불응할 경우 전원 제105회 총대권을 제한하고 서류발급 등 행정서비스를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총회회관 입구에서는 실행위원회 개최 1시간여 전부터 총신대 신대원과 총회신학원 학생 110여명이 전 재단이사들의 이사직 회복 소송 즉각 취하를 촉구하며 총회가 이번 사안에 강력 대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 행신교회에서 평화통일 강연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한반도 정세를 살피는 동시에 평화를 향한 교회의 길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와 경기남, 경기중, 경기북, 인천 등 판문점과 인접한 5개 노회는 평화 통일운동과 관련해 평화통일 기도회와 생태캠프, 기도순례 등 그간의 실천사업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인천노회는 5개 노회가 정기적인 모임을 하되 형식을 강연회보다는 평화 순례형태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경기노회 사회와통일위원장 오세욱 목사는 “5개 노회가 평화통일실천 담당부서와 인원, 예산, 주요 활동 사항과 평화통일 실천제안 등을 공개하는 것은 우리의 통일 운동 현황을 알리고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성탄 축제 슈퍼크리스마스코리아 2019’ 성공 기원예배와 발대식이 어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개최됐습니다 

상임회장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어두워져가는 이 세상에, 생명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고 사회 곳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진위원장 정성길 선한목자교회 장로는 축제 중 진행되는 성탄 트리 공모전에 적어도 트리 5000개 이상이 출품될 것이라며 이미 많은 국내외 교회와 단체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행사에는 대표 고문 김선규 전 예장합동 총회장과 상임회장 이준 전 국방부 장관, 이병순 예장 합선 총회장,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목사, 공동회장 박홍자 한기총 공동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라이트월드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9일부터 내년 127일까지 충주라이트월드 특별전시구역에서 진행됩니다.


 

사단법인 한국피스메이커는 다음 달 12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교회에서 창립 17주년을 기념하며 토크콘서트와 함께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의와 평강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윤형철 개신대학원대 조직신학 교수가 정의를 품은 평강, 한건수 감사연구소 대표가 화평의 시작, 감사를 주제로 주제 강연을 합니다 

, 손화철 한동대 교양학부 교수는 기술사회의 미래와 기독인의 공평에 대해 강연합니다 

지난 2002년 창립된 한국피스메이커는 그리스도인들의 갈등해결과 관계회복을 위한 교육훈련과 조정중재 전문기관으로 섬기며 갈등과 분쟁 조정에 힘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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