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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9. 18.(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09.18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는 어제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 69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목사 부총회장에 박영호 경남 새순교회 목사를 선출하는 등 총회 임원진을 새로 뽑았습니다. 

전국 34개 노회 소속 총대 5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총회장에는 신수인 경남 양산교회 목사, 장로 부총회장에는 윤진보 대구 명덕교회 장로가 선출됐습니다. 

신수인 신임 총회장은 “‘교회의 교회다움’ ‘성도의 성도다움’ ‘고신의 고신다움의 회복을 위해 바른 신학의 확립과 십자가의 순수한 복음 회복, 신앙의 정통성과 생활의 순결성 회복, 세상을 향한 하나님 사랑과 자비의 실천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목회자들의 이중직 허용, 이단대책위원회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 옹호 단체 규정과 전광훈 대표회장 이단 옹호자 규정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총대 열 명 중 여섯 명 가량이 총회 재판국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 총회 혁신 및 기구개혁위원회가 제 104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정책협의회 참석자 1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8.6%가 총회 재판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 헌법해석에 대한 신뢰는 26.9%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총회 재판국 등 법리부서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한 총회 차원의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최재형 선생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재형 순국 100주년 추모기념회는 어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최 선생의 자녀인 최발렌틴 씨와 최올가 씨의 육필원고를 담은 책 나의 아버지 최재형의 출판기념 북콘서트와 최재형 민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원기 전 국회의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소강석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최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겼습니다. 

안 위원장은 최 선생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연해주와 중앙아시아에 최재형 민족학교를 세우고, 최 선생의 삶을 역사교과서에 싣는 한편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하는 등 여러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와 모자이크 미니스트리는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방주교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로제타 홀 선교사의 선교와 여성의료사역을 조명했습니다. 

로제타 홀은 1890년 미국감리교회에서 파송한 여성 의료선교사로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의 초창기 구성원이었으며, 1900년 최초의 한국인 여의사 박에스더를 배출했습니다 

발제자로 참여한 김신권 아주대 의대 교수는 로제타는 사회적 약자인 한국 여성들의 고통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로제타와 그의 제자 박에스더는 의사로서 단순히 육체적 질병을 낫게 한 것뿐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전인적으로 회복하도록 도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은석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박사는 로제타는 복음 전도를 중심에 두고 의술을 통해 영혼 구원을 바랐다면서, 남편 윌리엄이 18941124일 사망하기 전까지 전도 소책자를 나눠주는 등 전도에 헌신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창조과학회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형식과 주제로 '2019 창조신앙교육 축제'를 개최합니다. 

창조과학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창조과학단체인 AiG(Answers in Genesis) 소속의 지질학자 테리 모테슨 박사와 앤드류 스넬링 박사 등을 강사로 초청해 창조신앙교육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먼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26일에는 한동대학교에서 성경적 창조론에 대한 특별강좌와 세미나가 각각 열립니다. 

, 28일에는 선한목자교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를 위해 강의와 실험,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패밀리 콘퍼런스가 진행되며, 30일에는 서울 서초구 남서울교회에서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한 리더스 콘퍼런스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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