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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9. 24.(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09.24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제 104회기 총회가 어제 포항 기쁨의 교회에서 개회했습니다.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통합 총회는 총회 임원을 개선하는 등 나흘간 교단의 정책과 방향을 논의하게 됩니다. 포항 극동방송 김원중 PD의 보도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4회기 총회가 어제 오후 2시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개회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69개 노회 중 67개 노회, 총대 1488명중 1359명과 증경총회장단, 해외교단 대표단 등 관계자들까지 2000명가량이 포항을 찾았습니다. 

이번 104회기의 주제는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 설교를 맡은 목사부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교단의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이 다시 말씀을 붙들고, 미래를 위해 혁신하며 모두가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개회예배에 이어 곧바로 총회가 시작됐으며 선거에 앞서 림형석 총회장의 선포로 김태영 목사부총회장이 총회헌법에 의거 총회장직을 자동 승계했습니다. 

이어 전자투표방식으로 치러진 부총회장선거에서는, 목사와 장로 부총회장 선거에 각각 단독으로 출마한 전주동신교회 신정호 목사, 서울영락교회 김순미 장로가 부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총회는 26일까지 나흘에 걸쳐 총회 대의원 비례대표제 도입, 세습방지조항 개정 등 각 노회들이 올린 안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FEBC NEWS 김원중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어제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제 104회 총회를 개회하고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를 신임총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김 신임총회장은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해 총회와 다음세대, 총신대, 목회자의 영성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어 진행된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부총회장직에 올랐습니다.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총신대 정상화와 개혁을 위한 제도개선, 목사 장로 임기 연장, 동성애에 대한 신학적 입장 확인과 제제규정 마련 등 370여개의 헌의안이 논의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도 어제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화해의 성령이여 하나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 104회 총회를 개회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민주화운동의 산실로 꼽히는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 처리 방안과 2년 전 부결됐던 성폭력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기장 총회는 “2020년은 6·25전쟁 70주년, 5·18광주항쟁 40주년이라며 오랜 아픔과 고통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지 총회에서 중점적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도 이날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 109차 정기총회를 개회했으나 총회 대의원권 문제로 시작부터 회무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예장 합신 총회는 오늘부터 26일까지 충남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104회 총회를 열어 강도사 고시 시행방식 변경’, ‘노회 지역 재조정과 획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 담임목사의 명칭을 위임목사로 변경하는 등 헌법 수정을 다룰 예정입니다.

 

    

기독교 전래 초기, 한국장로교는 교회와 개인이 모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민족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에 모범을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총신대 박용규 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장로교신학회 제34회 학술발표회에서 “1903년 시작된 대부흥운동은 개인의 영적각성에 그치지 않고 사회각성을 태동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박용규 교수는 대부흥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우상숭배를 일소하고 11처의 결혼관계를 정립하게끔 했으며, 인생의 목적과 가치를 일깨워 근면 성실한 삶을 살도록 도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교수는 특히, “기독교학교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은 신민회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계몽운동을 펼쳤으며, 이로 인해 일제의 집중 표적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찬송가 559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를 작곡한 구두회 장로의 삶과 신앙을 기념하는 찬송가 기념석이 세워졌습니다 

구 장로가 출석하던 서울 남산교회는 지난 22일 교회 앞마당에서 교인과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석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남산교회 장로합창단이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를 합창하자 함께 따라 부르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해외 찬송가에도 수록된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는 소설 화수분을 지은 전영택 목사가 신앙인 가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쓴 가사에 구 장로가 1967년 곡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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