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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9. 25.(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09.2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를 상설기구로 격상하고 차별금지법, 낙태죄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에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합동 총회 대의원들은 제 104회 총회 둘째 날인 어제 이같이 결의하고 총회 산하 신대원과 칼빈대, 대신대, 광신대 등 지방신학교에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편향교과서에 관한 강좌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 교회학교 전 세대를 위한 공과교재를 제작해 동성애는 죄라는 성경적 가치관을 교육하기로 했으며, 낙태죄에 대해서는 위원회를 통해 범교단적으로 개정안 마련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합동 총회는 김성로 춘천 한마음교회 목사에 대한 참여 금지처분은 해제하고 전태식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목사와 정동수 사랑침례교회 목사, 최바울 인터콥선교회 선교사, 김노아 씨에 대해서는 교류 단절과 참여금지처분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여성 사역자들에게 강도사 고시를 치를 수 있도록 하자는 요청은 올해도 반려됐습니다 

한편, 이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4회기 총회에서는 서울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총회 장소를 찾아 명성교회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선처를 호소했으며, 이에 총회는 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해 내일 오전까지 수습방안을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윤재철 대구중앙침례교회 목사를 박수로 추대했습니다 

정기총회 이틀째인 어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윤 신임총회장은 협력과 화합, 소통과 시스템을 장착한 사업을 하는 총회, 미래를 향해 함께 가는 총회, 그래서 침례교 목회자라는 자부심과 자존심과 긍지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원희 총무는 교단 화합을 위해 잔여임기 2년을 남기고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도 총회 둘째 날인 어제, 신임 총회장 육순종 성북교회 목사 취임예배를 드렸습니다 

신임 총회장 육순종 목사는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를 넘어 한국현대사에 크게 기여한 교단이지만, 과거를 추억하는 교단이 돼가고 있다면서 기장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어제 개회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제104회 총회에서는 문수석 창원 벧엘교회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내홍을 겪고 있는 기독교한국루터회가 총회마저 따로 개최합니다 

김은섭 전 도봉루터교회 목사 측은 내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중앙루터교회에서 총회를 가지며, 진영석 전 인천 소명루터교회 목사 측은 같은 날 하루 동안 용인시 기흥구 루터대에서 총회를 엽니다. 

총회 결의에 필요한 정족수는 총대 70여명중 3분의 2, 양측 모두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는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루터회는 지난해 11월 총회에서 진영석 제7대 총회장을 해임하고 김 목사를 새 총회장으로 선출하면서부터 갈등을 겪어 왔으며, 다음 달 정기총회 해임·선임에 관한 결정 무효 확인 본안 소송 등 법정 다툼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무슬림 선교를 위해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접근방식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아세아연합신학대 중동연구원 교수인 김요셉 목사는 어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이슬람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260만 명 중 35만 명이 무슬림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무슬림이 우리의 이웃이 된 이 상황에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다면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무슬림 선교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어, “이슬람 선교와 관련해 또 다른 최고 전략은 기도라며, 무슬림과 이슬람권에서 충성되게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남대문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알렌기념상에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선정됐습니다. 

알렌기념상은 우리나라 첫 상주 선교사이면서 의사이자 외교관이었던 호레이스 알렌의 사역을 기념해 제정됐습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윤경로 이사장은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 “1982년 연구소가 발족한 이래 교회사 연구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 노력을 인정해 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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