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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9. 27.(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09.27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총신대 운영이사회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합동 총회는 제104회 총회 넷째 날인 어제, 총신대 운영이사회 폐지를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김종준 총회장은 각 노회에서 파송된 정치력 있는 총대들로 운영이사회가 구성되다 보니 기독인재 양성과 교육을 위한 목적보다 정치에 매몰돼 왔다며 재단이사회를 총회 인사로 확대 운영하면 총회가 학교를 운영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합동 총회는 또, 목사 장로의 정년 연령을 기존 만70세로 유지하기로 하고, 대신 5인 연구위원회를 조직해 정년 연령 연장안에 대한 교단 차원의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 총회 총무를 이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꾀할 수 있도록 대외 총무를 총회 임원으로 하고, 본부행정을 위해 사무총장을 둬 총회본부 업무를 관장하도록 했습니다.

 

      

예장 합신 총회가 다음 달 3일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되는 한국교회 기도의 날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합신 총회는 어제 제 104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17개 광역시 226개 시군구 기독교연합이 주관하는 기도의 날 행사에 참여하되 나라를 위한 순수한 기도 목적으로만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합신 총회는 또, 전태식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목사에 대해 지난해 총회에서 결의한 참여 금지조치를 유지하고, 전 목사가 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 합신측의 조사 내용을 전달해 지도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어제 아카데미하우스 매각문제와 관련해 당초 실행위원회에서 다루기로 한 결정을 바꿔 이를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폐회를 앞두고 육순종 총회장은 매각 사항은 실행위가 아니라 총회에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104회 총회를 정회하자고 제안하고 총대들의 표결을 거쳐 총회 폐회 대신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세계복음주의연맹, WEA가 내년을 세계성서의해(AD 2020 Global Year of Bible)로 정하고 성경 보급과 함께 성경문맹 타파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WEA는 최근 미국 워싱턴DC 성서박물관에서 위클리프 성경번역선교회, 국제 예수전도단, 미국성서공회, 국제로잔네트워크 등의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WEA는 세계성서의해를 통해 전 세계 개인과 단체들이 성경을 더 깊이 있게 꾸준히 읽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번역, 출판, 보급할 방침입니다. 

특히, 다음세대들이 성경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WEA 로이드 에스트라다 박사는 “130여개국 WEA 회원교회가 내년 세계성서의 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회원교단과 단체의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부산극동방송의 보돕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부산극동방송은 어제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로교회에서 제 11회 어머니금식기도회를 개최하고 부산 지역의 영적 회복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부산, 경남지역 성도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전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강성혜 전도사와 필그림스의 찬양, 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부산 땅의 영적 회복, 다음세대의 영적 각성, 통일 대한민국과 세계선교를 위해 하나님 앞에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수영로교회 담임목사이자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이규현 목사는 어머니들의 눈물의 기도야말로 힘이 있는 기도라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성령의 바람, 역전의 바람을 불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머니금식기도회에 이어, 저녁에는 제 1회 부산청년연합금식기도회가 열려 부산과 경남, 대한민국과 열방의 회복을 위한 기도의 불씨를 이어갔습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와 실로암안과병원은 어제 저녁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료 복지선교 5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리고 시각장애인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의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의 기적은 현상 그 자체에 목적이 있지 않았다면서 실로암복지회와 병원의 사역이 궁극적으로 생명을 빚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는 “1969년 점자성경 보급으로부터 시작한 시각장애인 사역에 많은 동역자들이 있었고 이들을 통해 많은 이들이 새 빛을 얻고 인재들이 배출됐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습니다 

2회 효명지도자상 시상식에서는 캄보디아 시각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등에 헌신한 캄보디아 시각장애인협회 보운 마오 대표가 상을 받았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 이어진 음악회에는 효명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배출된 시각장애인 음악가 등이 출연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료 복지선교 5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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