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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7. 1.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7.03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을 결성하고 각 교단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주형 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장은 성경은 창조질서에 따른 순리를 동성애와 같은 역리로 바꿔쓰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면서 만약 서구사회처럼 순리를 역리로 바꿔쓰면 가정과 교회, 사회 파괴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고형석 예장통합 함해노회 동성애대책위원장은 이번에 정의당이 주축이 돼 발의한 차별금지법은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명시하고 있어 국가인권위원회법보다 그 폐해가 훨씬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반연에는 예장 통합과 합동, 백석, 고신, 합신,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어제 연세대학교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북한 평양심장병원 건립과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의료원은 향후 평양심장병원 건립과 운영에 관한 자문기관 역할을 하며, 평양심장병원 의료진의 교육과 훈련에도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영훈 목사는 현재 추진 중인 유엔과 미 국무부, 우리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실마리가 풀리면 올해 안으로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평양심장병원이 건립되면 현지 의료진에 의료기술을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평양심장병원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건축자재에 대해 대북 제재를 면제받기 위해 유엔 1718 대북제재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평양심장병원은 2007년 말 평양 대동강구역 내 지하 1층과 지상 7, 총면적 2, 전체 280병상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었으나 2010년 천안함 사태, 2017년 유엔의 대북제재 강화 등으로 건축이 중단된 상탭니다.

  

 

코로나19로 예상되는 선교재정 등 선교현장의 어려움을 IT 기술로 타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해외선교회 개척선교회(GMP)는 어제 기술과학 전문인 선교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포넷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사업 제휴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어제 협약식은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선교재정의 위축에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로 선교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척선교회는 이포넷이 개발한 블록체인기반 기부플랫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과 선교 헌금 모금 등에 나설 예정이며, 기술과학 전문인 선교회와 함께 IT를 활용한 사역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이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성진 목사를 대표회장에 선임했습니다.

한교봉은 이날 총회에서 4인 공동대표회장 체제에서 1인 대표회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정 대표회장은 "섬기면서 하나 되고 하나 돼 섬기자는 한교봉의 연합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배 침례신학대 총장이 전국신학대학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습니다.

전신협은 최근 경기도 광주 서울장신대에서 제55차 총회를 열어 김 총장을 신임회장에 선출했습니다.

김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육환경의 변화라는 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한국교회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창출해야 할 갈림길에 서 있다회원대학 간 밀도 있는 협의를 통해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965년 설립된 전신협은 장로회신학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등 전국 40개 신학교가 소속된 초교파 신학교육기관협의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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