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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7. 6.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7.10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행정조치를 발령함에 따라 지역 교계는 어제 실내 인원 50명 제한 규정을 지키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또는 모임을 금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예배 시간과 장소를 최대한 분산해 실외예배, 방송 설교, 인터넷 방송 등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제 주일에는 1,492개 교회 중 1,084개 교회가 현장 예배를 진행했으며, 50인 이상 참석한 교회는 55곳으로 3.7%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방역지침을 어긴 종교시설에 대해 주의·경고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처를 취할 방침입니다.

 

 

방언과 성령세례, 치유, 예언이라는 독특한 오순절 신앙이 교단을 넘어 세계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최근 세계기독교연구센터와 오럴로버츠대가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오순절 신앙이 교단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범오순절신자는 64400만명으로 전 세계 기독교인의 26%에 달하며 나라별로는 카타르, 캄보디아, 부르키나파소 등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짐바브웨, 브라질, 과테말라 등에서도 급성장 중입니다.

이처럼, 범오순절 신자들은 미국교회나 아주사거리 부흥과 직접적 연관은 없지만, 성령세례, 은사 등 오순절 신앙을 경험하고 있다고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전했습니다.


 

한동대학교는 최근 교내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 고 김영길 초대총장 1주기 추모예배를 드리고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념했습니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고 김영길 총장의 삶은 하나님의 선한 손을 의지한 인생이었다""앞으로 한동대학교에서 제2, 3의 김영길 총장이 배출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추모사를 통해 "학교에 남아 있는 흔적을 통해 고인이 늘 함께함을 느낀다"면서 "한동대학교가 세속화되지 않고 학교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글로벌한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추모 예배에는 학교법인 한동대학교 이사장인 이재훈 목사를 비롯한 법인 이사진, 김 총장 유족 대표로 김영애 사모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독교와 민족운동을 연계한 사료가 전시될 가칭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관이 인천시 강화군에 건립됩니다.

강화군에 따르면, 기념관은 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강화대교 인근에 연면적 천 630,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기념관은 기독교 초기 선교역사, 기독교 문화와 인물, 그리고 강화에서 일어난 3·1 민족운동을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이외에 체험관과 세미나실 등의 공간이 마련됩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외교포들을 위한 마스크 전달식을 갖고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전달한 3만 장의 마스크는 일본과 몽골, 대만, 캄보디아, 라오스 등 전 세계 15개국에 2000매씩 전달됩니다.

세기총은 모금운동을 통해 앞으로 7만 장을 추가로 재외교포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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