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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0. 5.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0.08

정부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방역 단계 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예배인원을 제한받는 교회가 위드 코로나 정책에서 소외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 방역체계 전환은 백신접종 완료률이 70%가 될 때라며 종교계를 비롯한 집단별 의견을 관계부처가 듣고 있는데 총론 수준이고 향후 세부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의 이 같은 설명에도 일부 교회와 단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김봉준 아홉길사랑교회 목사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에 공문을 보내 서울시는 교회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위드코로나에도 교회를 배제하는 게 아닌가 염려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문체부 관계자는 합리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교계와 의료계를 모두 이해하는 기독 의사회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는 고민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주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를 지원하는 국내 이주민 선교사 제도가 감리교단 내에 만들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황병배 협성대 교수는 최근 다문화 시대의 선교 전략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현재 250만명 수준인 이주민 수가 앞으로 인구의 10% 수준인 4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황 교수는 세계 각국에서 이주민의 증가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빠르게 이동시키는 수단이 되고 있다한국교회는 이주민들을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이들은 선교에 동참할 선교 동역자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감 총회는 과거 입법의회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국내에 복귀한 선교사가 고국에서도 이주민 선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장정을 개정하려 했으나 부결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의 문이 닫힌 가운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로 온라인 단기선교가 제시됐습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해외선교팀은 최근 ‘2021 여름 온라인 단기선교 포럼을 개최하고 2년에 걸쳐 펼친 온라인 단기선교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해외선교팀장 김장생 간사는 발제를 통해 온라인 단기선교는 크게 비전트립과 강화사역, 개척사역으로 구분된다면서 각 선교팀과 선교지의 상황에 맞춰 짧게는 1주일 길게는 6개월까지 온라인 선교를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럼을 진행한 김수용 간사는 팬데믹 상황이 끝나더라도 온라인 단기선교는 여전히 고유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온라인 단기선교가 각 지구와 선교지, 타 선교단체와 지역교회를 아우르는 특화된 형식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선교 NGO를 표방하고 있는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선교지 아이들에게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OCC 프로젝트를 전개합니다.

OCC 프로젝트는 각 가정에서 개성 있게 채운 OCC 박스를 선교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가정마다 다른 선물로 박스를 채우기 때문에 단 하나의 박스도 같은 것이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성도들의 가정에서 포장된 OCC 박스는 사마리안퍼스를 통해 선교지의 지역교회로 전달되며 이들 교회는 아이들에게 박스를 전달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12주 과정의 제자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사마리안퍼스는 1993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금까지 170여개 국가에 188백만 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으며, 올해 총 970만 개의 박스를 통해 복음을 나누는 것이 목푭니다.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한 기도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날행사는 전 세계 110여개 국가의 교회들이 매년 10월 첫째 주일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3일 행사에 참여해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의 평화와 이스라엘의 복음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이날 영상으로 보내온 인사말에서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거룩한 땅 예루살렘의 평화는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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