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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0. 7.(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0.07

저소득층 고령자와 10대 청소년, 아울러 자살 유가족에 대한 교회의 돌봄 사역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사망원인통계를 성별과 연령대별로 재분석한 결과 70대부터 자살률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자를 말하는 자살률은 60대까지 33명을 기록하다 70대에 49, 80대엔 70명으로 치솟았으며, 특히 70대 이상에서 남성의 자살률이 여성보다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대 청소년의 자살률은 2018년 인구 10만명당 5.8명으로 20174.7명보다 22% 증가했으며 남학생(5.7)과 여학생(5.9)의 자살률은 비슷했습니다 

연구소는 또, 우리 사회에서 연간 8만명의 자살 유가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를 인용해 자살 유가족의 우울증이 일반인의 7배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연구소는 목회 제언을 통해 자살은 죄라는 인식 때문에 교회는 그동안 안타까워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주저했다면서 자살이 주는 비참함과 유가족의 고통에 주목해 교회가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상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한국기독의료선교협회가 지난 5일까지 사흘간 인천 부평구 주안장로교회에서 제 16차 의료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의술을 통한 복음전파에 더욱 힘쓰기로 다짐했습니다. 

명예대회장 주승중 목사는 "예수님의 주된 사역은 '교육과 복음전파, 병고침'이었다"면서 "한국교회와 모든 의료선교인들이 사명을 재확인하고 치유와 회복을 통한 선교 운동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길 소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기독 의료인과 목회자, 성도들은 의료를 통한 복음전파가 효과적인 선교방식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의료선교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NEXT, 세대를 이어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 초청한 청소년, 의료계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음세대 선교마당이 펼쳐져 선교의 꿈나무들에게 의료인의 삶과 생생한 선교 현장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AI시대 Wave와 창조적 의료선교’, ‘의료선교, 공공보건의료와 만나다등 의료선교 이슈 등에 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선교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의료선교의 전략을 나눴습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는 최근 경북 상주 송계골교회에서 제11차 교회와 사회복지 컨설팅 세미나를 열고 미자립교회와 작은 교회의 목회방안으로 복지 목회를 제시했습니다. 

예성 총회 사회복지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역사회에 맞는 복지와 봉사’, ‘교회와 사회복지 컨설팅등의 강의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모습이 제시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개별 교회에서 복지목회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복지기관 설립부터 운영까지의 노하우 등을 청취하며 각 자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지난 3월 완공된 새문안교회 예배당이 '2019 아키텍처 마스터프라이즈'(AMP) 건축설계 부문 문화건축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아키텍처 프라이즈는 1985년 설립된 미국 파르마니 그룹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건축상으로, 건축 설계와 인테리어 디자인, 조경 등 3개 부문에서 상이 수여됩니다. 

선정위원회측은 새문안교회에 대해, "새 예배당의 곡면 벽이 아이를 품에 안은 어머니 모습을 닮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한국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비타트는 최근 충남 홍성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정화영씨에게 19.8(6) 규모의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독립유공자 고 정성모 열사의 손자로, 정 열사는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당시 35살의 나이로 충남 홍성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이를 인정받아 2005년 대통령 표창과 훈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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