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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0. 16.(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0.16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총회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노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 42회기 총회 사업과 함께 총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총회 신임 임원과 전국 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종현 총회장은 설교에서 십자가를 지고자 무릎 꿇고,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기 위해 몸부림 칠 때 성령이 우리를 지배하고 그 뜻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회장들은 주일학교와 중·고등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회 공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총회에 제작을 요청했으며, 이에 장 총회장은 공과 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나 재정소요가 많아 전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답했습니다 

백석 총회는 또, 올해 태풍으로 교단 산하 교회 20여곳 이상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노회별로 구제금을 지원하기로 한 결정을 재확인했습니다. 

백석 총회는 총회 부흥사회와 전국여목회자연합회 등이 갈등을 겪으며 나뉘어져 있는 상태라면서 각각 통합된 하나의 기관으로 인준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등은 지난 14국가인권위원회법 제23항 차별금지 사유 중 성적지향문구를 제20대 국회 회기 내에 삭제 또는 개정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보내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문구가 담긴 인권위원회법이 동성애자들의 인권과 평등권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동성애를 정상화하고, 동성애 반대자들을 공권력으로 규제하는 등 동성애자들을 과잉보호하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20대 국회는 내년 415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끝으로 회기가 마무리됩니다.

 

   

터키군이 지난 9일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미국의 복음주의자들과 중동 크리스천들이 쿠르드족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쿠르드족은 시리아 내에서 이슬람국가(IS)에 대항해 승리했던 사람들이라며 쿠르드족의 보호를 받았던 현지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목사는 또, “수천 명의 생명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며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쿠르드족 거주민들은 지난해 3올리브 가지 작전을 통해 터키군이 쿠르드족 자치구인 아프린을 공격했을 때와 같은 사태가 벌어질 것이란 우려로 공포에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곳 주민 압둘 라흐만 하산씨는 당시 시가지는 파괴되고 마을은 약탈당했으며 여성과 아이들은 인질로 사로잡히는 한편, 교회당은 파괴되고 신자들은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교회 교회학교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교회교육 엑스포 2019’가 어제까지 이틀간 서울 명성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엑스포는 쉐마 액션(Shema Action)’을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을 행하는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4000여 명의 참가자와 1000여 개 교회, 50여 단체가 참여해 교회학교 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눴습니다. 

예루살렘유대교회 이강근 목사는 유대인의 신앙교육에 대해 이스라엘 가정과 기관과 정부까지, 쉐마의 말씀을 지키려고 하는 마음과 정성을 발견하게 됐다면서, 절기를 통해 신앙을 전수하는 유대인처럼, 우리도 신앙을 전수할 수 있는 절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이번 엑스포에서는 미국 뉴저지온누리교회 마크 최 목사의 주제 강의와 워싱턴 어번 그레이스(URBAN GRACE) 교회 벤 로빈슨 목사의 특별강연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선택강의와 함께 쉐마교육 실천사례를 통해 개별 가정과 교회에서의 적용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밀알복지재단과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시각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한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나란히라는 이름으로 시각장애인 권익옹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는 1980년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10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역사 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눈을 가리고 보행하는 흰 지팡이 체험,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이 들어간 영화 자막 만들기, 점자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성경 속 예수님은 장애인들의 친구였다장애인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장애를 치료하고, 그들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신 예수님처럼 장애인을 바르게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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